MBC 방송 캡처
아이돌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싱그러움 가득한 봄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템페스트는 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 출연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 풀 오브 유스’(RE: Full of Youth)의 타이틀곡 ‘언프리즈’(Unfreeze) 무대를 선보였다.
템페스트는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과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귀엽고 청량한 이들의 매력으로 상큼 발랄한 청춘의 자유와 사랑, 꿈의 메시지가 모두 표현됐다.
템페스트의 싱그러운 미소와 표정 연기도 돋보였다.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템페스트만의 청량미 가득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이 무대 보는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템페스트 멤버들의 완벽한 합도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의 자유로움이 드러나면서도 이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퍼포먼스가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무대 매너만큼이나 탄탄한 실력 또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음을 녹이는 곡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키며 싱그러운 봄의 에너지를 전하는 템페스트의 매력이 배가됐다.
템페스트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리: 풀 오브 유스’는 템페스트가 표현하는 청춘의 자유와 사랑, 그리고 꿈에 대한 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언프리즈’는 겨우내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마음을 한순간에 녹이는, 봄 같은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몰라하는 순수한 마음을 묘사한 가사와 청량하고 파워풀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누구든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곡을 완성했다.
템페스트는 컴백과 동시에 베트남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톱 송 차트에서도 전곡 차트인을 기록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템페스트는 각종 음악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5월 11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씨어터(Broadway Theatre)에서 ‘2025 TEMPEST SHOW-CON <RE: Full of Youth> in Macau(2025 템페스트 쇼콘 <리: 풀 오브 유스> 인 마카오)’를 개최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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