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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AI가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든 시대에 살고 있는데요.
스포츠레저산업계도 AI로 기술로 더 똑똑하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기계에 달린 손잡이를 힘껏 들어 올리자, 화면에 얼마나 무게를 들었는지 수치가 나옵니다.
최신 AI 기술이 적용된 운동 기구로, 무게와 강도를 대신 측정해줘 이제는 헬스 트레이너 없이도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합니다.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 "기계와 연동된 AI가 근력을 측정해 스스로 무게를 조절해줘 쉽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상근 / 헬스케어 업체 팀장
- "사용자가 운동하면서 로봇이 운동을 보조해주는 것을 지향하면서 운동으로부터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운동뿐만 아니라, 평상시 건강관리도 이제 AI가 도와줍니다.
현대인의 걱정거리인 거북목과 허리 디스크도 AI가 잡아주는 바른 자세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3조 원 규모인 스포츠 AI 시장은 2032년 43조 원까지 커질 전망인데, 정부도 신기술을 접목한 스포츠산업 성장을 도울 방침입니다.
▶ 인터뷰 : 하형주 /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110조 원 정도로 스포츠산업을 이끌고 싶습니다. 미래 우리 스포츠 먹거리도 생성되는 생태계가 조성되리라고…."
AI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는 스포츠산업이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