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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한국 여자 3x3 농구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FIBA 3x3 아시아컵 메인드로우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6(한국시간)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퀄리파잉 드로우 A조 예선에서 이다연, 송윤하, 이예나, 허유정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바레인을 21-5, 말레이시아를 21-10으로 차례로 꺾으며 전승으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는 한국 여자 대표팀이 아시아컵 출전 이래 처음으로 메인드로우에 진출이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한국시간 오후 5시 20분 뉴질랜드, 오후 8시 50분 중국과 차례로 메인드로우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는 모두 FIBA 3x3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반면 남자대표팀은 첫 경기부터 고전했다. 인도와의 경기에서 11-21로 대패를 당한 뒤, 필리핀전에서도 15-17로 아쉽게 패배하며 퀄리파잉 드로우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제공 = FI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