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최진혁이 박경림 모친을 따로 찾아간 일을 털어놨다.
3월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박경림이 절친한 박수홍, 장나라, 최진혁을 초대했다.
최진혁은 가수를 하려다가 사기를 당한 후 박경림 회사 대표에게 길거리캐스팅이 됐고 이번에도 사기를 의심하자 대표가 박경림을 불러 처음 본 연예인이 박경림이 됐다고 오랜 인연을 밝혔다.
박경림은 최진혁에게 연기를 권했고, 최진혁이 빛을 보지 못한 신인 시절 고생하는 모습에 부친의 오피스텔에서 지내게 배려하고 용돈을 챙겨주고 밥을 사주는 등 마음을 썼다고. 최진혁이 인기를 얻어 라디오 초대석에 나오게 되자 디제이 박경림과 게스트 최진혁 모두 눈물이 났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최진혁은 박경림 모친을 따로 만난 사연으로 “4-5년 전에 따로 찾아뵀다. 촬영장이 아파트 바로 앞이었다. 어머니 댁인데? 전화 드리니 계신다고 해서 현금을 찾아서 용돈 드리려고 갔다”며 “가볍게 갔는데 어머니가 펑펑 우시는 거다. 데뷔 전부터 봤으니까. 커서 잘 돼서 용돈도 준다고. 저도 눈물이 나서 도망치듯 나왔다”고 말해 감동을 줬다.
박경림도 “진혁이 어머니는 지금도 저한테 참기름, 통깨, 홍어 무침, 전복장아찌 다 보내주신다. 저는 다 받았다.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최진혁 모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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