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사진=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수현이 일진에서 서강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변신했다.
배우 정수현은 MBC 금토드라마‘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임윤철 역으로 열연, 코믹한 모습 속 친구와의 우정을 키워가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극 초반 반 친구를 괴롭히는 일진 무리였지만 반성한 후 정해성(서강준 분)의 친구로 거듭난 윤철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는 정수현의 탄탄한 연기력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
지난 주 방송된 ‘언더커버 하이스쿨’ 9, 10회에서는 해성과 의리를 지키는 윤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학교 게시판을 함께 꾸미는 자리에서 사진을 함께 찍자며 해성을 자연스럽게 챙기던 윤철은 이후 갑작스럽게 퇴학 당한 해성을 보고 해성이 뭘 잘못했냐며 본인이 더 화를 내는 등 의리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해성과의 사진이 공개된 후 학생과 만났다는 오해를 받는 오수아(진기주 분)를 위해 다시 돌아온 해성을 보자 윤철은 어리둥절하면서도 박수로 환영해줘 웃음을 안겼다.
정수현은 예전의 일진 모습에서 벗어나 같은 반 아이들과 평범한 우정을 쌓아가는 윤철의 변화를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그려내면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살리고 있는 정수현의 활약은 극을 풍성하게 만들며 등장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