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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DK(디셈버)가 메이저나인과 동행을 이어간다.

메이저나인은 24일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DK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행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무한한 역량을 가진 DK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DK와 회사가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해 팬분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09년 디셈버 EP '디어 마이 러버(Dear My Lover)'로 데뷔한 DK는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 '별이될게', '언제나 사랑해', '그날 그밤', '부디', '심(心)', '발걸음', '아무렇지 않게'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섬세한 표현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다양한 드라마 OST 및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귀호강 무대를 선보였다.   

DK는 "메이저나인과 함께했던 지난 시간이 짧다고 느껴졌다. 그만큼 서로 좋은 음악을 위해 진정으로 고민한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메이저나인과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 팬분들께 더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이저나인에는 가수 장혜진, 김연지, 2AM 이창민, 포맨, 로키드, 김뭉먕이 소속돼 있다.

사진=메이저나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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