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잘생긴 트롯’ 캡처
tvN STORY ‘잘생긴 트롯’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장민호가 가수 손태진의 나왔다 하면 우승 이력을 질투했다.
3월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잘생긴 트롯' 5회에서는 화려한 라인업의 듀엣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3라운드 '듀엣 순위 결정전'이 진행됐다.
이날 김준호의 듀엣 파트너로 등장한 손태진은 '금빛 프린스'라는 팀명에 대해 "저 또한 경연 우승자로서 둘 다 같은 금메달이다. '이번엔 이곳에서 금메달을 따보자'라는 마음으로 '금빛 프린스'라고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이에 "손태진 씨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면 '불타는 트롯맨' 우승, '팬텀싱어' 우승, '불후의 명곡' 우승. 그래서 저분의 별명이 트로피 수집가다. 트로피가 워낙 많다"고 전했고 장민호는 "언제까지 우승을 하고 다니실 거냐"고 물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손태진은 "그런 귀한 수식어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198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성악과 출신인 손태진은 2017년 종영한 JTBC '팬텀싱어 시즌1'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다. 이후 2023년까지 방영된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 1등을 차지했다.
손태진은 '팬텀싱어'에서 2500만 원, '불타는 트롯맨'에서 역대 오디션 중 최고액인 6억 3천만 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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