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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연합뉴스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이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안세영은 최근 오른쪽 내전근 부분 파열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4주 가량은 재활 등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
전영오픈을 포함해 올해 들어 국제대회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안세영의 다음 목표는 4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였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을 석권했고, 지난해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면 '배드민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불의의 부상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진 안세영은 다음 달 27일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혼합단체전 수디르만컵을 현실적인 복귀 무대로 잡고 재활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