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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
내년 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 전망 밝혀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상호가 21일 열린 FIS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EPA연합뉴스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넥센)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상호는 21일(한국시간) 스위스 엥가딘에서 열린 2025 FIS 프리스키·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 은메달을 따냈던 이상호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4-2025시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던 이상호는 세계선수권 동메달로 차기 시즌에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망을 활짝 밝혔다.
이상호는 예선에서 1분25초88을 기록,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어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 16강에서 드윈 코라티(이탈리아), 8강에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를 연파하고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슈테판 바우마이스터(독일)에게 0.23초 차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어 3-4위전에서 다리오 커비즐(스위스)을 제치고 세계선수권 개인 첫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롤랑 피슈날러(이탈리아)와 슈테판 바우마이스터(독일)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이상호와 함께 출전한 김상겸은 16강전에서 피슈날러에게 패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