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가 장미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사진=SBS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장미가 경수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SBS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자기소개가 이후 남녀 출연자들의 마음이 변화가 일었다. 14기 경수는 첫인상으로 선택했던 장미를 지웠고 22기 영식은 백합에게 마음이 꽂혔다.
20일 방영된 SBS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04회에서는 돌싱+골드미스 '골싱특집'으로 처음 만난 남녀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출연자들은 자기소개 이후 마음의 변화를 내비쳤다.
22기 영식은 백합에게 관심이 갔다. 영식은 "외모도 예쁘고 숏컷도 잘 어울린다"며 "평일에는 내가 시간을 뺄 수 있고 주말에는 나도 딸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며 백합과 잘 맞을 것 같다는 마음을 보였다.
앞서 백합은 웨딩플래너 직업 상 주말에 바쁘고 평일에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언급했었다.
14기 경수는 원픽이었던 '장미'를 제외했다. 장미는 자기소개 당시 "술 마시는 걸 제일 좋아한다. 주량은 소주 2~3병까지 마신다"고 말했다. 이때 경수가 "남자친구가 술을 못마시면 어떨거 같냐"고 묻자 장미는 "조금 슬플 것 같다. 못 먹는 건 안된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경수는 인터뷰를 통해 "술을 아예 안 마시지는 않지만 애주가 여자친구를 맞추는게 버거웠던 경험이 있다. 장미님이 바쁘셔서 나랑 스케줄적으로도 안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22기 영식이 백합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SBS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백합이 22기 영식을 언급했다. /사진=SBS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여자들도 자기소개 이후 마음의 변화가 있었다.
14기 경수를 첫인상으로 선택했던 백합은 3기 영수, 10기 영식이에게 관심을 보였다.
특히 22기 영식이 여자의 호감을 높이 샀다. 국화는 "22기 영식님 자기소개때 빛이 났다"며 언급했고 백합 또한 "22기 영식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진지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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