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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위협 혹은 기회... AI 활용 두고 뒤숭숭한 할리우드

온카뱅크관리자

2025-03-20 13:45: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할리우드 배우들, 저작권 규제 완화 반대 '단체 행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4OIHGlo3M">
          <p contents-hash="6b2f437edaacd6e5c692e52219f9112d48905ab62387ebe8e5b5c251696bda20" dmcf-pid="Q8ICXHSg3x" dmcf-ptype="general">[윤현 기자]</p>
          <p contents-hash="febdfec7d7faa7d07430affc8bc4f3c22fe307d5d889c9ddbe5278f3d02c959d" dmcf-pid="x6ChZXvaFQ" dmcf-ptype="general">할리우드 스타들이 화났다.</p>
          <p contents-hash="b1aab4265a59d8decbb300bbffc16a8bcba28d91bea7b1f409830bbbea661efa" dmcf-pid="ySf4iJP3uP" dmcf-ptype="general">할리우드 배우와 감독 등 미국 영화계 관계자 420여 명은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저작권법을 유지해달라고 촉구하는 서한을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에 보냈다. 최근 봉준호 감독의 영화 &lt; 미키 17 &gt;에 출연한 마크 러팔로를 비롯해 &lt;위키드&gt;의 주연배우 신시아 에리보, 벤 스틸러, 케이트 블란쳇, 매기 질렌할 등 유명 배우들이 이 서한에 서명했다.</p>
          <div contents-hash="9ac128ac65e2a0f9487bf0bd53e037a76d91db5681698f60d0b2963c24741c43" dmcf-pid="WT86Lnxp06" dmcf-ptype="general">
           <strong>"AI 회사, 경제적·문화적 힘 훼손"</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370673b2efe29c2890cc30b20894d984ad8846519b14fb3ad6dee127f87b988" dmcf-pid="Yy6PoLMU08"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0/ohmynews/20250320134503065adox.jpg" data-org-width="600" dmcf-mid="K5GHuU5rp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0/ohmynews/20250320134503065adox.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lt; 미키17 &gt;에 출연한 마크 러팔로</td>
            </tr>
            <tr>
             <td align="left">ⓒ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05f1f2aa1257c4239c0106bb208110e214359bf9fe487311a7d0328a567de656" dmcf-pid="GWPQgoRuu4" dmcf-ptype="general">
           이들은 서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미국에서 23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고 연간 2290억 달러(약 332조 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미국의 민주주의적 영향력과 소프트 파워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811ca6c9ae1fdd87e75f3de3ead02bc9d13018fa852fd2c917630d0c2e5df7d2" dmcf-pid="HYQxage7pf" dmcf-ptype="general">또 "미국의 글로벌 AI 리더십이 우리의 필수적인 창작 산업을 희생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라며 "미국은 세계적인 문화 강국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우리의 성공은 창의적인 위험 감수를 보상하는 지식재산권과 저작권에 대한 근본적인 존중에서 비롯된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eff52eb25cfc668c47f6251204a485b7a77514a1403363ad4175ff773549575" dmcf-pid="XGxMNadzU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AI 회사들은 AI 모델 훈련에 사용되는 영화, TV 시리즈, 미술 작품, 글, 음악, 목소리에 대한 저작권 보호를 약화해 경제적·문화적 힘을 훼손하려고 한다"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948318c15698c36990d5d43aa460a095d035449d9e5b9b02769fe87911cc4f4a" dmcf-pid="ZHMRjNJqu2" dmcf-ptype="general">이는 챗GPT 개발업체 오픈 AI와 구글이 백악관에 AI 관련 저작권법 규제 완화를 요구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p>
          <p contents-hash="86c68e1b08d2933ad2473c827d69ef66a3cf7a6f2356a254e0b4a59f6cbe09a3" dmcf-pid="5XReAjiBu9" dmcf-ptype="general">오픈 AI는 백악관에 보낸 서한에서 "자유로운 저작권 규제가 '학습의 자유'를 촉진하고 미국의 국가 안보를 보호하며 AI 개발에 있어 중국에 대한 미국의 우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0a8ff1e58c88fb7775c32d32049058e4ab699a0ea0f11370fa8138dbe71233c3" dmcf-pid="1ZedcAnbzK" dmcf-ptype="general">구글도 "저작권자의 허가 또는 보상 없이 AI 학습을 위해 저작권이 있는 공개 자료를 사용하도록 허용해야 한다"라며 촉구했다.</p>
          <p contents-hash="27e3c463c012a64c1bb6606a0f28acaf69ef0709d670a680b23b179892f76556" dmcf-pid="t5dJkcLK3b" dmcf-ptype="general">그러나 할리우드 업계는 생성형 AI가 기존의 영화·예술 작품들을 창작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넘어 생존권까지 위협하고, 비슷한 콘텐츠가 넘쳐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544938dd2310a45f4ba3d4d891f749377eaf8e1f66646e96652a16ff2c5aff5" dmcf-pid="F3LorwNfUB" dmcf-ptype="general">할리우드 업계는 서한에서 "엄청난 수익과 자본금을 가진 오픈 AI와 구글이 창의적 저작권을 자유롭게 사용하겠다며 정부에 특별 면제를 요청하는 꼴"이라며 "미국의 AI가 번영하는 데 있어 저작권을 약화시킬 이유는 없다"라고 강조했다.</p>
          <div contents-hash="b496197bc3685374bdec7db554568d72d0cace4e01f3b03564a595818e06a16b" dmcf-pid="30ogmrj4zq" dmcf-ptype="general">
           <strong>AI, 할리우드서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b06fcadc45f5b4a363e264358e1150bfbacb53edc0f04bb9b01099f36f077631" dmcf-pid="0pgasmA8uz"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0/ohmynews/20250320134504420atuf.jpg" data-org-width="970" dmcf-mid="9qyW03HE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0/ohmynews/20250320134504420atuf.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lt;브루탈리스트&gt;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UPI</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8efae16d0f3859af01efda5d2fb64e0c27c14fa77d312775c14d1d5a8cdaa3f3" dmcf-pid="pUaNOsc6z7" dmcf-ptype="general">
           AI는 이미 할리우드에 자리 잡고 있다. 영화 &lt;브루탈리스트&gt;는 주연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와 상대역 펄리시티 존스의 헝가리어 발음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데 AI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div>
          <p contents-hash="d9d60934baa7259a4512d4a63b52bf4f89024e983aa9d8b28f837fccc6831854" dmcf-pid="UuNjIOkPuu" dmcf-ptype="general">배우의 발음도 연기의 중요한 부분인데, AI 사용은 연기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영화 마지막 장면의 그래픽 작업에도 AI가 사용됐다.</p>
          <p contents-hash="5172f1c6f7b5e97a3d51d4977b0b84bb00ba62eb504a123c67ae984e42534442" dmcf-pid="u7jACIEQpU" dmcf-ptype="general">&lt;브루탈리스트&gt;를 연출한 브래디 코벳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를 존중하며 언어적 진정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사용한 것"이라며 "AI는 배우의 연기를 대체하거나 바꾸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ed44d854f0bdbe02b3df4c5eacd9e877ddeef0ad0bf172e92befc87b23e3b549" dmcf-pid="7zAchCDxzp" dmcf-ptype="general">편집을 맡은 다비드 안쵸는 더 나아가 "촬영 예산이나 작업 시간이 부족할 때 아주 작은 디테일을 보완하는 데 AI를 활용했고, 덕분에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라며 "AI가 제공하는 이점에 대해 매우 개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d3c80989038d0d6d9af477a516ef632e89d9b72256e6ce87cab8a51a36ec6bde" dmcf-pid="zqcklhwMF0"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배우의 연기에 진정성이 없다", "예술가에게 돈을 주지 않으려고 AI를 활용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 등 비판이 나왔다.</p>
          <p contents-hash="cd4481bdf8cd2c71d6f768b473f7a9535d6e680a44af783f35514189ad8cc259" dmcf-pid="qA3029uS33" dmcf-ptype="general">민감한 분위기 가운데 두 배우는 각각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브로디는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까지 받으면서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p>
          <p contents-hash="026bef2ca1df26f893685698b25e79e069a3730b3988edf7b5eda85639abec93" dmcf-pid="Bc0pV27v0F" dmcf-ptype="general">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른 &lt;달팽이의 회고록&gt;은 엔딩 크레딧에 '인간이 만들었다(made by humans)'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담으면서 관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6257ed9d29df0b682b6bab4a103d14751007769797329bf54dda513d27824dd" dmcf-pid="bkpUfVzTUt" dmcf-ptype="general">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하는 벤 애플렉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이 AI로 대체된다면 영화는 가장 마지막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p>
          <div contents-hash="5febe934287d5e10ca31a544511956cf06172dac414ee496fd235ecf3585c9eb" dmcf-pid="KEUu4fqyU1" dmcf-ptype="general">
           <strong>영화는 곧 기술... "AI도 다를 게 없다"</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3cfdfeea711fd682309eb849d51c2ef8860320368d56aa5e15b3958d5eb5820" dmcf-pid="9Du784BWp5"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0/ohmynews/20250320134506062lqay.jpg" data-org-width="983" dmcf-mid="6UsOGYhL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0/ohmynews/20250320134506062lqa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할리우드 업계가 백악관에 보낸 인공지능(AI) 관련 저작권 보호 촉구 서한을 보도하는 &lt;할리우드리포터&gt;</td>
            </tr>
            <tr>
             <td align="left">ⓒ 할리우드리포터</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05794adca9690e263f94f99def2ebe17f9120fc732dcc9683759ee4a8df9665b" dmcf-pid="2w7z68bY3Z" dmcf-ptype="general">
           AI를 위협이 아닌 기회로 여기는 목소리도 있다. 영화 및 TV 작가를 위한 맞춤형 AI를 제공하는 프랑스 시나리오 작가 다비드 디펜데는 &lt;할리우드리포터&gt;에 "영화계가 AI를 사용하는 이유는 그만큼 이점이 있기 때문"이라며 "AI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사용하는 사람보다 불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c436ff60f6d6b5315e0b1bc0bd7c1fb1c756ca956f506c06a2a2797c2a61e995" dmcf-pid="VrzqP6KGzX" dmcf-ptype="general">AI에 비판적이었다가 입장을 바꾸기도 한다. &lt;아바타&gt;의 제임스 캐머론 감독은 대표적인 AI 반대론자였으나 최근 "이제 AI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기술의 창의적 잠재력을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c2b73c625b70179917df65eeec32e6ae2647e5bf38190475377665bbd7a3804" dmcf-pid="fmqBQP9HuH" dmcf-ptype="general">&lt;글래디에이터&gt;의 리들리 스콧 감독도 "AI는 영화를 만드는 하나의 도구"라며 "다른 도구와 마찬가지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열린 태도를 보였다.</p>
          <p contents-hash="76e06603f3d398d91eb0c0d2355918a0ac2b4b194a15b996a3047cd4a0e2d7ec" dmcf-pid="4sBbxQ2X7G"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과 관련해 &lt;로스앤젤레스타임스&gt;는 "일부 창작자들은 AI를 활용해 예산 제약 없이 더욱 대담한 아이디어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be1e47946e3eafcafa7ec3e0258657ae692e720e751470f314d25c5bcb6067cd" dmcf-pid="8C92eR41UY" dmcf-ptype="general">AI를 적절하게 통제하고 활용한다면 영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확산하면서 다양한 관점의 논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4fa65559c7d7b1d9f460dceb60519fe044c3f154e7196ac4df5ef2ba4882555" dmcf-pid="6h2Vde8tpW" dmcf-ptype="general">특히 영국 노이이스턴대학에서 영화사를 강의하는 토마스 엘리엇 교수가 IT전문매체 &lt;씨넷&gt;에 올린 기고문은 눈여겨볼 만하다.</p>
          <p contents-hash="c3f048d398b44bc40d732d5ad79b923f9d695c73f86f22c5fd0987d5405cd225" dmcf-pid="PlVfJd6Fpy" dmcf-ptype="general">엘리엇 교수는 "AI가 영화에 엄청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영화는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과학적 진보에 달려있었고, 예술과 기술은 언제나 상호 의존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a9cac6dcea6f4982aad66a073138017ddf167919af50fbd1ca3dfb7655a1376" dmcf-pid="QSf4iJP3FT"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는 항상 새로운 기술을 불안해한다"라며 "영화에 처음 소리를 넣었을 때도 찰리 채플린처럼 유명한 '무성 영화' 배우들은 격렬하게 반대했고, 영화의 순수한 시각적 표현주의가 훼손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었다"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1e53931114fea1443d6e508c14580cc474fb1942dcf7ea5c8655cce8a82b42e2" dmcf-pid="xv48niQ0Fv" dmcf-ptype="general">또한 "영화에 컴퓨터 그래픽이 처음 사용됐을 때도 특수 효과 분야에 일하는 수많은 장인이 일자리를 잃을까 봐 걱정했으나, 지금은 완전히 새로운 디지털 예술이 됐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aad8ff99fb4c162823a4283ab62742a0382fe69b36b9108a5e83150c598f4e0" dmcf-pid="yPhl5ZTNp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컴퓨터 그래픽이 아무리 매력적이더라도 끔찍한 영화가 정말 많다"라며 "결국 영화는 창작자의 내러티브와 예술에 달려 있으며, 오히려 AI 덕분에 또 다른 창의적인 불꽃이 일어날 기회가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구준엽, 故 서희원 동상 세운다... “마지막 선물” 산업특화 AI 머신비전 기업 세이지, SECON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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