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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가수 박혜원(HYNN)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티브이데일리 독자들에게 설 인사를 건넸다.
박혜원은 지난 15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영하'를 발매, 새해 시작과 함께 힘찬 활동의 포문을 열였다.
박혜원은 "가장 바쁜 새해를 보내고 있지만, 전혀 힘들지 않다. 너무 기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한 살 한 살 해가 지날수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너무 기쁘다. 나한테 일은 노래이지 않냐.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만으로 너무 감사한데, 팬들이 응원을 해주고, 관객들이 큰 환호를 해주면 매우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연초부터 부단히 달린 박혜원은 설 연휴엔 가족들과 따스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그는 "할머니가 최근에 편찮아지셨다.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 뵈러 내려가려 한다. 용돈도 드리고 효도하고 올라오겠다"고 전했다.
올해 소망에 대해선 "스스로한테 이런 칭찬을 잘 안 하는데, 6~7년을 활동하면서 지난해가 제일 열심히 달린 한 해였던 것 같다. 올해는 더 속도를 내고, 쑥쑥 성장해나가면서 멋진 모습으로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두 손을 모았다.
한편 잃어버린 사랑의 따스한 추억과 차가운 그리움이 교차하는 감정을 시처럼 풀어낸 박혜원의 '영하'는 그런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발라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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