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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군 면제 논란' 박서진 "그땐 그럴만한 사정…뭘 삼켜도 모래알 씹는 기분"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5 14: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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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bS0o1o9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NEWS1/20250105144524923eotu.jpg" data-org-width="1029" dmcf-mid="BfYUaFaV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NEWS1/20250105144524923eot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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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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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Kvpgtg2ue"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박서진이 군 면제 논란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p>
          <p dmcf-pid="VfYzApA8pR" dmcf-ptype="general">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박서진이 부모님 댁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f4GqcUc60M" dmcf-ptype="general">박서진은 "최근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다. 터놓을 곳도 없어서 밤에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부모님이 걱정되시는지 당장 내려오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48HBkukPzx" dmcf-ptype="general">고향에 도착한 박서진은 집안일을 도우며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박서진의 어머니는 "엊그제 왔을 때는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는 걸 보니까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팠다. 오늘은 밥도 잘 먹으니 보기 좋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8Oxc0a0CpQ" dmcf-ptype="general">박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은 배고프다는 생각도 없었다. 먹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다. 사람이 신경을 쓰니까 뭔가를 삼켜도 모래알을 씹는 기분이었다. 삼천포에 내려오니까 익숙함 때문인지 허기가 돌아서 맛있게 먹었다"라고 털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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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NEWS1/20250105144528709xods.jpg" data-org-width="1029" dmcf-mid="bKah2s2X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NEWS1/20250105144528709xod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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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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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CREUjUlF6" dmcf-ptype="general">둘째 형은 박서진을 따로 불러내 "힘든 줄 몰랐다. 내색하지 않아서 짐을 혼자 지게 만든 것 같아 미안하다. 형한테 기대도 된다"라며 위로했다.</p>
          <p dmcf-pid="QSJrzkzTu8" dmcf-ptype="general">이에 박서진은 "형이 진심으로 위로해 주려는 마음이 느껴졌다. 평소 표현을 잘 안 하던 형이 용기를 내준 것 같아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xvimqEqyU4" dmcf-ptype="general">한편 박서진은 20대 초반 무렵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가 과거 인터뷰에서 병역 면제 사실을 밝히지 않은 점이 드러나 시청자 기만 의혹이 불거졌고, 방송 출연 반대 청원까지 이어졌다.</p>
          <p dmcf-pid="yPZKDzDx3f" dmcf-ptype="general">이후 박서진은 "정신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됐다고 하면 저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방송과 행사 등 저를 찾아주시는 곳도 없어져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너무나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p>
          <p dmcf-pid="WA9iGRGkpV" dmcf-ptype="general">rong@news1.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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