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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나라, 박신혜 기 죽인 대상 받을 이유 “SBS에서 ♥감독에게 시집”[SBS 연기대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2 0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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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신혜와 장나라의 유쾌한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12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는 ‘2024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신동엽은 대상 후보 박신혜, 장나라와 인터뷰했다.
 박신혜는 "제가 21년 전에 딱 이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 아역상을 받았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참 그리고 작품도 sbs에서 참 많이 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상도 그동안 많이 받았고 그럼 뭐 이 정도 sbs를 위해서 많이 일을 했으니까 어렸을 때부터 했으니까 좀 올해 대상은 나한테 줘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시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신혜는 "워낙 훌륭하신 선배님들께서 계셔서 저는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신동엽이 "올해부터는 이 시스템 늘 매년 똑같아서. 약간 제작진이 저는 진짜로 안 받겠습니다만 그분은 탈락이 된대요"라고 하자 "아 진짜로 아 그렇다면 저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하면 장나라는 "상을 바라면은 삶 자체가 팍팍해져요"라고 했던 과거 인터뷰에 대해 "30초 전까진 그랬구요. 지금부터는 저도 바뀌기로 했습니다. 상을 받아도 이제 팍팍해지지 않을 것 같아요.그 정도 팍팍한 건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또 그는 "박신혜 배우님은 여기서 sbs와 함께 이렇게 성장을 하셨지만, 장점을 한번 찾아보자 하니까 저는 sbs에서 시집을 갔습니다"라고 해 박신혜를 포함해 모두를 감탄케했다.
 한편 장나라는 드라마 'VIP'에서 호흡을 맞춘 6살 연하의 촬영 감독과 2년간의 교제 끝에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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