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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출금리 못 올려, 영업도 못해…예금금리 계속 내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8 1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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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WnycnXDz9"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5YLWkLZw3K" dmcf-ptype="general">은행들이 대출문을 닫아걸고 있다는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는데, 대출 못지않게 예금 쪽에서도 움직임이 많습니다.</p>
          <p dmcf-pid="1GoYEo5rub" dmcf-ptype="general">예금은 금리를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 상황인데, 기준금리 인하 명분을 내세우긴 합니다만 결국 대출 흐름이 막힌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p>
          <p dmcf-pid="tTJvjJGk0B" dmcf-ptype="general">정동진 기자, 먼저 금리 상황부터 짚어주시죠.</p>
          <p dmcf-pid="FyiTAiHE7q"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3WnycnXDUz" dmcf-ptype="general">신한은행은 오늘(8일)부터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3%p 내렸습니다.</p>
          <p dmcf-pid="0fyV1yP3z7" dmcf-ptype="general">하나은행도 지난 1일부터 수신금리를 최대 0.25%p 인하했고, 우리와 농협은행 역시 지난달 23일부터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일제히 내렸습니다.</p>
          <p dmcf-pid="p4WftWQ0uu" dmcf-ptype="general">외국계 은행과 지방은행도 예외는 아닙니다.</p>
          <p dmcf-pid="U8Y4FYxp0U" dmcf-ptype="general">SC제일은행은 이달부터 주요 예·적금과 수시입출금 금리를 0.3%p 내렸습니다.</p>
          <p dmcf-pid="uYLWkLZwUp" dmcf-ptype="general">경남과 부산, 그리고 광주은행 역시 지난달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린 이후 수신금리를 낮췄습니다.</p>
          <p dmcf-pid="7GoYEo5ru0"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zHgGDg1m33" dmcf-ptype="general">금리인하의 이유는 뭔가요?</p>
          <p dmcf-pid="qazgfzc63F"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BNqa4qkPpt" dmcf-ptype="general">은행들은 표면적으로 기준 금리나 시장금리 흐름을 반영했다는 입장인데요.</p>
          <p dmcf-pid="bjBN8BEQ31" dmcf-ptype="general">하지만 주요 시중은행들은 10월 전부터 떨어진 시장금리를 선반영해 예금금리를 이미 내린 바 있습니다.</p>
          <p dmcf-pid="KAbj6bDxF5" dmcf-ptype="general">게다가 금리 산정에 기준이 되는 1년 만기 금융채 금리 추이를 보면,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린 이후 금리가 소폭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p>
          <p dmcf-pid="9LUn9UNfuZ" dmcf-ptype="general">또 연말까지 대출 영업이 사실상 중단한 가운데, 수신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유인이 떨어진 점도 배경으로 꼽힙니다.</p>
          <p dmcf-pid="2ouL2uj40X"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이복현 금감원장은 "기준금리 인하로 경제주체가 금리부담 경감효과를 체감해야 한다"며 대출금리 인상 자제를 다시 압박하고 나섰는데요.</p>
          <p dmcf-pid="Vg7oV7A8zH" dmcf-ptype="general">은행 입장으로선 수신금리를 내려 수익성을 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겁니다.</p>
          <p dmcf-pid="fg7oV7A8pG" dmcf-ptype="general">오는 28일 한은 금통위가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할 경우 은행의 수신금리 인하 명분은 더 커질 전망인데요.</p>
          <p dmcf-pid="4azgfzc6FY" dmcf-ptype="general">연말까지 은행의 예대금리차 확대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p>
          <p dmcf-pid="8Nqa4qkPzW" dmcf-ptype="general">SBS Biz 정동진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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