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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산·경남 행정 통합 첫발... “대한민국 경제 수도 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8 2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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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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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Actjzc6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박완수 경남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부산시와 경남도는 행정통합안 기본 구상안을 공개했다. /부산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8/chosun/20241108215610300sqlc.jpg" data-org-width="2700" dmcf-mid="u7UL0kUl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8/chosun/20241108215610300sql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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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박완수 경남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부산시와 경남도는 행정통합안 기본 구상안을 공개했다.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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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TyfvRyj0T" dmcf-ptype="general">대구시와 경북도에 이어 부산시와 경남도도 행정 통합을 위한 첫발을 뗐다.</p>
          <p dmcf-pid="qyW4TeWAzv" dmcf-ptype="general">부산시와 경남도는 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행정통합 기본구상안을 발표했다.</p>
          <p dmcf-pid="B30iFA0CpS" dmcf-ptype="general">공론화위원회는 부산·경남 행정 통합을 추진할 핵심 기구다. 부산·경남 지역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내년부터 주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와 공청회를 열고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최종 권고안을 부산·경남에 제출하면 위원회 역할은 끝난다.</p>
          <p dmcf-pid="b0pn3cph0l" dmcf-ptype="general">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위원회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특별법 입법과 함께 행정 통합에 대한 주민 투표를 한다”고 했다. 두 자치단체를 하나로 합치려면 법을 제정해야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행정 통합으로 시너지를 내려면 통합자치단체가 조직과 재정 등 권한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KpUL0kUlzh" dmcf-ptype="general">부산시와 경남도가 통합하면 인구는 67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은 240조원에 달하게 된다. 경기도와 서울시에 이어 셋째로 큰 자치단체가 탄생하는 것이다. 통합 대구·경북보다 크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경제 수도’가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p>
          <p dmcf-pid="9sOzmfOJzC" dmcf-ptype="general">부산·경남이 공론화위원회를 우선 출범한 것은 행정 통합에 부정적인 여론이 많기 때문이다. 작년 6월 부산시와 경남도가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행정 통합에 찬성한다는 응답자(35.6%)보다 반대한다는 응답자(45.6%)가 더 많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통합을 지지하는 여론이 50%는 넘어야 동력이 생길 것으로 본다”고 했다.</p>
          <p dmcf-pid="2OIqs4Ii3I" dmcf-ptype="general">대구시와 경북도는 앞서 지난달 21일 정부와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고 2026년 통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 경북 포항에서 첫 번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부산·경남도 내년 초에 정부와 ‘범정부 통합 추진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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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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