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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연승 도전하는 최두호 “체력 집중해 훈련…피 튀기는 경기 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10:49:00

화끈한&#160;TKO승으로 부활한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가&#160;UFC 2연승을 노린다.<br>  &#160;<br>  최두호는 다음달 8일&#160;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10에서&#160;‘더 트레인’ 네이트 랜드웨어(36&#8729;미국)와 페더급(65.8㎏) 경기를 갖는다.<br>  &#160;<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4/11/07/20241107507452_20241107104909131.jpg" alt="" /></span>  </td></tr><tr><td> </td></tr></tbody></table>  8년 만의 승리 뒤&#160;5개월 만에 복귀전이다.&#160;최두호는 그간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 사회복무요원 대기 등이 번번히 발목을 잡았다. 경기에 출전해도 팔이 부러지거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감점을 당하는 등 불운이 잇달았다.<br>  &#160;<br>  이제 완전히 새로운 최두호로 돌아왔다. 특히 지난해&#160;7월 득녀를 하며 아버지로서 새로이 정신무장했다. 본인 체육관에서 제자들을 육성하며 종합격투기(MMA)를 보는 눈도 더 날카로워졌다. 최두호는 지난&#160;7월 복귀전에서 베테랑 빌 알지오(35&#8729;미국)를 왼손 훅으로 침몰시켰다. 전성기 시절의 파워도 보여줬지만 그간 보지 못했던 그래플링과 다양한 타격 기술을 보여준 점도 고무적이었다. UFC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던 당시보다 오히려 더 강해졌다는 본인의 말을 실력으로 입증했다.<br>  &#160;<br>  랜드웨어(18승&#160;5패)는&#160;중장거리 육상 선수 출신으로 강인한 체력과 회복력을 바탕으로 한 난전에 일가견이 있다. 터프한 파이터들이 즐비한 러시아로 건너가&#160;M-1 글로벌 페더급 챔피언을 지내기도 했다.<br>  &#160;<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4/11/07/20241107507451_20241107104909135.jpg" alt="" /></span>  </td></tr><tr><td> </td></tr></tbody></table>  최두호는&#160;“내 입장에서 좋은 경기”라며&#160;“상대도, 나도 싸우려할 것이기 때문에 피튀기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160;“랜드웨어는 체력을 이용해서 역전하는 복서 타입의 선수”라며 “절대 체력으로 밀리면 안 되기 때문에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160;<br>  &#160;<br>  최두호가 출전하는&#160;UFC 310의 메인 이벤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UFC 웰터급(77.1㎏)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36&#8729;미국)가 랭킹&#160;2위 샤브캇 라흐모노프(30&#8729;카자흐스탄)를 상대로&#160;1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발가락 부상으로&#160;경기가 취소됐다.&#160;<br>  &#160;<br>  코메인 이벤트에선 전 라이진FF 밴텀급(61㎏) 챔피언 아사쿠라 카이(31&#8729;일본)가 UFC 플라이급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34&#8729;브라질)에게 도전한다. 타 단체 출신 파이터가 자타공인&#160;MMA 최고 단체&#160;UFC 데뷔전에서 곧바로 타이틀에 도전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160;아사쿠라가 판토자를 꺾는다면 아시아 남성 최초 UFC 챔피언에&#160;등극한다. 과거 정찬성, 호리구치 쿄지(34&#8729;일본), 오카미 유신(43&#8729;일본) 등이 벨트사냥에 나섰지만 이루지는 못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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