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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이 부채춤을 훔쳐 갔다"···中 누리꾼 또 억지 주장, 역사왜곡 심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20:50: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국 누리꾼, 또 '부채춤' 자국 문화 주장<br>서경덕 교수 우려 표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SGJNFOy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YCyRo5r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eouleconomy/20241106193346052pows.jpg" data-org-width="640" dmcf-mid="VHEOfMTN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eouleconomy/20241106193346052po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GhWeg1mTq"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한국의 대표적 전통무용인 부채춤을 자국 문화라고 주장하는 중국발 역사왜곡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p>
          </div>
          <p dmcf-pid="6HlYdatsyz" dmcf-ptype="general">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5일 SNS를 통해 "중국 SNS상에서 '한국이 부채춤을 훔쳐갔다'는 허위 주장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p>
          <p dmcf-pid="Pb0qrlf5v7" dmcf-ptype="general">서 교수에 따르면 중국의 문화 침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중국 지린성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돌솥비빔밥을 성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중국은 조선족의 거주 지역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한국 고유문화를 자국 문화로 편입하려는 시도를 지속해왔다.</p>
          <p dmcf-pid="QKpBmS41Su"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해에는 홍콩 고궁박물관이 공식 SNS에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모습을 '중국 무용'이라고 소개해 물의를 빚었다. 올해 초에는 NBA 덴버 너기츠 홈경기에서 중국 공연단이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선보이며 이를 '중국 댄스'로 소개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도 부채춤을 '중국 민간 전통무용'이라고 왜곡하고 있다.</p>
          <p dmcf-pid="x9Ubsv8tSU" dmcf-ptype="general">부채춤은 1954년 김백봉 선생이 창작한 한국의 대표적 전통무용으로,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세계적 주목을 받았으며 2014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p>
          <div dmcf-pid="ygRLFzc6vp" dmcf-ptype="general">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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