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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다시 美영부인!" 멜라니아...강인하게 트럼프 내조, 그 정신력 비결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8:16: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개인 회고록 '멜라니아'에서 밝힌 정신력... "자기 자신부터 돌봐야 남을 돌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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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다시 미국의 영부인이 됐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KorMedi/20241106171518582yhlt.jpg" data-org-width="981" dmcf-mid="KR9oGOKG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KorMedi/20241106171518582yhlt.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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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다시 미국의 영부인이 됐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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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다시 미국의 영부인이 됐다. 영부인이 두번 되는 것도 미국 역사상 드문 사례다. 이전에 22대 24대 대통령을 지낸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의 부인 프랜시스 클리블랜드 여사가 두 차례에 걸쳐 영부인직을 수행한 바 있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이번 대선 기간 동안 이전보다 적극적인 공개 활동과 세련된 패션 선택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강인하고 평정심을 유지한 내조로 트럼프의 선거 운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은 멜라니아. 이 가운데 그가 어떤 상황을 겪더라도 자신의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자신의 회고록에서 밝힌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그의 책 '멜라니아(Melania)'는 개인 회고록으로, 멜라니아가 26세에 처음 미국 땅을 밟은 순간부터 지난 여름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남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가해진 암살 시도까지 그의 삶을 다루고 있다. 
 "자신을 가꾸고 돌보는게 먼저...그래야 다른 사람들을 돌볼 수 있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에 따르면 멜라니아는 책에서 "삶의 상황이 우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형성한다. 대부분은 우리 통제를 벗어난 일들이다. 태어난 환경, 부모의 영향, 성장한 세상도 마찬가지다"라고 썼다. 이어 "하지만 성인이 되면 자신의 삶에 대한 전적인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건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적었다. 
 그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젊은 자신감을 갖고 미국, 뉴욕으로 온 것이었다. 그의 어머니 아말리야 크나브스는 멜라니아에게 '자기 돌봄은 한 개인의 웰빙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돌보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는 가르침을 줬다. 자신을 가꾸고 돌보는 법을 일찍부터 가르쳤다는 것이다. 
 멜라니아는 어린 시절부터 질서와 체계를 좋아했다. 일하는 모든 일에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다고. 그는 "무슨 상황이든, 누구와 있든 간에 가장 중요한 관계는 나 자신과의 관계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내 개성을 존중하고 자신 있게 나만의 길을 걷는다"고 말했다. 
 그는 영부인 시절에도 외모로 인해 '키가 너무 크고, 깡 마른' 모습으로 평가받았다. 그때마다 그는 "당시엔 괴롭힘으로 불리지 않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괴롭힘으로 느껴진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현재 멜라니아는 "진정한 행복은 물질적인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인식과 자기 수용에서 온다"고 털어놨다. 
 어머니에게 배운 정신적 강인함...평소 건강 습관 유지, 유연성과 근력 강화 운동 즐겨해 
 멜라니아는 여러 가지 자신만의 신념과 다짐을 공유하기도 했다. 성공을 위해서는 때로 위험을 감수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자율성을 중시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방식대로 살도록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관계에서든 통제하지 말고 소통하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소셜 미디어가 우리의 삶을 공공 소비를 위한 것으로 만들고 있지만 삶의 어떤 순간들은 사적이어야 하고 모두와 공유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멜라니아는 "먼저 자신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 충족되고 품위 있는 삶을 유지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영부인으로서의 경험이 단순한 공식 임무를 넘어 인간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감을 보여주는 역할이었으며, 자신을 더욱 봉사의 삶으로 이끌었다고 회고했다. 
 멜라니아는 어머니로부터 배운 자기관리를 통해 강인함을 키워왔고 실제 생활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델 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건강한 생활 방식을 통해 체력을 관리해 왔다. 
 즐겨하는 운동으로는 필라테스와 테니스와 같은 활동을 선호하며, 이를 통해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상에서의 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이 걷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가공식품과 설탕 섭취를 최소화하 하고, 하루에 최소 다섯 가지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은지 기자 (jej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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