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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르스크서 훈련받는 북한군? "교전서 다수 사망" 술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6: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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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AAbDnXDMk" dmcf-ptype="general"> 우크라이나 유명 종군기자인 안드리 차플리엔코가 현지시간 5일, "쿠르스크 지역의 북한군 훈련 모습을 담은 최초 영상"이라며 공개한 영상들입니다.</p>
          <p dmcf-pid="xrr4Ij3ILc" dmcf-ptype="general">몰래 촬영한 듯, 화면이 심하게 요동치는 이 영상에는 러시아군으로 추정되는 이가 단어를 말하자, 동양인처럼 보이는 외모의 군인들이 그대로 따라 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p>
          <p dmcf-pid="y11A0WQ0LA" dmcf-ptype="general">러시아어로 '다행이다'란 뜻의 단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때 뒤쪽 병사는 손으로 자기 목을 긋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WbbhVpaVij" dmcf-ptype="general">또 손에 수첩을 쥔 앞쪽 병사가 옆에 선 사람에게 관련 내용을 확인하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p>
          <p dmcf-pid="Ygg7AeWAeN" dmcf-ptype="general">차플리엔코는 이와 함께 10명 정도의 병사들이 교관으로 보이는 군인을 둘러싼 채 설명을 듣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도 공개했습니다.</p>
          <p dmcf-pid="GxxZdVsdna" dmcf-ptype="general">차플리엔코는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이 러시아 교관의 지도하에 지뢰 폭발 훈련을 받는 모습"이라며 "북한군은 러시아 교관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그들의 어휘를 배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HGGo5lf5ng" dmcf-ptype="general">이 영상은 그간 북한군과의 교전을 부인하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5일 "북한군과의 첫 전투가 전 세계 불안정성에 새 페이지를 열었다"고 밝힌 직후에 공개됐습니다.</p>
          <p dmcf-pid="XklRyrqyMo" dmcf-ptype="general">미국 언론에서도 우크라이나군과 북한군 간 교전으로, 적지 않은 북한군 병사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p>
          <p dmcf-pid="ZS1A0WQ0dL"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는 5일 자 보도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의 교전이 언제 일어났는지 확실치 않지만, 상당한 수의 북한군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5jIQSEuSe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는 북한군과 교전이 제한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며 "북한군 사상자 규모에 대해선 함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p>
          <p dmcf-pid="1OGo5lf5ei"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는 또 같은 당국자를 인용해 "이번에 교전한 북한군 외의 나머지 병력도 대부분 조만간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p>
          <p dmcf-pid="tTFkUGMULJ" dmcf-ptype="general">앞서 친우크라이나 성향 SNS 등에는 '쿠르스크 전투의 유일한 생존 북한군'이라며 부상을 입은 병사가 북한 억양으로 당시 상황을 말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FS1A0WQ0Rd" dmcf-ptype="general">이동경 기자(tokyo@mbc.co.kr)</p>
          <p dmcf-pid="38npaxvaee"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3585_3644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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