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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대통령, 무제한 질문받는 '끝장 회견' 가질 듯…분야 제한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5 16: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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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JTBC/20241105153524778gibi.jpg" data-org-width="559" dmcf-mid="2iBmzRyj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JTBC/20241105153524778gib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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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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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기자들과 자유 질의응답을 통해 제기되는 모든 현안에 입장을 밝힐 전망입니다. 
           <br>
           <br>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이번 회견에서 시간이나 질문 분야, 개수 등에 제한 없이 다양한 질문에 답할 것으로 오늘(5일) 전해졌습니다. 
           <br>
           <br>앞서 5월과 8월에 진행된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은 윤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20분 이상 국정 성과 위주 담화를 발표한 뒤,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정치·외교·사회·경제 등 분야를 나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br>
           <br>다만 이번에는 주제별로 질문에 답하고 다음 사안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한 사안에 여러 차례 후속 질문을 받아 대답하고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질문이 더 나오지 않을 때까지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이른바 '끝장 회견' 형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언론 공지에서 "일문일답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당초 대통령실은 미국 대선과 우크라이나 전쟁, 다자외교 일정 등을 고려해 이달 말 회견을 검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미국 대선 결과가 개표 상황에 따라 늦으면 내주에 나올 수 있는 데다, 다자외교 순방도 곧 앞두고 있어 물리적으로 중순 전에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br>
           <br>하지만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어제(4일) 윤 대통령과 면담에서 "가급적 국민 소통 기회를 일찍 가져달라"는 취지로 건의했고, 대통령실 참모진도 같은 의견을 내 이번 회견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대통령실은 이번 회견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해소에 기여해 후반기 국정 동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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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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