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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내에서 가장 공기 맑은 곳…‘대한민국 숨’이라 불리는 그곳에 가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2 20:49: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wN8h9HL5">
          <p dmcf-pid="qyMftLHEdZ" dmcf-ptype="general">국내에서 가장 공기가 좋은 곳이 어디일까. 2020년 환경부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경북 울진군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p>
          <p dmcf-pid="BwbpS8OJnX" dmcf-ptype="general">발표 이후 울진은 ‘대한민국의 숨’이라는 관광 슬로건을 내세워 ‘전국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이라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p>
          <p dmcf-pid="bm9uTPCnnH" dmcf-ptype="general">쨍하게 맑은 하늘을 보고 싶다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숨 쉬고 싶다면 울진으로 가보자. 울진은 물론 동해를 대표하는 어항인 죽변항에서는 수산물축제도 열린다.</p>
          <p dmcf-pid="KxWCo1dzMG" dmcf-ptype="general">매년 겨울에 하던 축제를 올해는 한 달 당겨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축제가 열리는 죽변항에서 가볼 만한 곳을 골랐다.</p>
          <p dmcf-pid="9fhweYP3eY" dmcf-ptype="general">울진까지 갔는데 바다만 보기 아쉽다는 여행자를 위해 내륙으로 방향을 틀어 즐길 수 있는 숲길도 덤으로 소개한다.</p>
          <p dmcf-pid="27EgfIbYLW" dmcf-ptype="general"><strong># 해산물축제 열리는 울진 대표 어항 죽변항</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DB0l4sd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죽변항은 울진을 대표하는 어항이다. 가자미·문어·돌돔·방어 그리고 대게 등 다양한 수산물이 모인다.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03793kdda.jpg" data-org-width="700" dmcf-mid="BT19ZJWAR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03793kdd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죽변항은 울진을 대표하는 어항이다. 가자미·문어·돌돔·방어 그리고 대게 등 다양한 수산물이 모인다.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i5ycUg2nT" dmcf-ptype="general">
           죽변항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국가 어항이다. 죽변항 앞바다에서는 쥐치·가자미·문어·돌돔·방어 그리고 대게를 포함한 다양한 어종이 잡힌다.
          </div>
          <p dmcf-pid="4m9uTPCnMv" dmcf-ptype="general">죽변항에는 수산물을 거래하는 시장과 회센터, 각종 식당이 몰려 있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이 주로 찾는다.</p>
          <p dmcf-pid="8dXvj0LKnS" dmcf-ptype="general">울진 특히 죽변항을 이야기할 때 ‘대게’를 빼놓을 수 없다. 동해안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한 대게는 주로 울진 앞바다에 있는 ‘왕돌초’에서 잡는다.</p>
          <p dmcf-pid="6UcL2sqyel" dmcf-ptype="general">왕돌초는 바닷속 거대 암초다. 남북 길이가 54㎞, 동서로 21㎞에 달한다.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약 23㎞ 떨어진 곳에 있는 왕돌초에 대게들이 주로 서식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wbpS8OJ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죽변항수산시장 위판장 풍경 / 사진=울진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05200oief.jpg" data-org-width="700" dmcf-mid="6IeiKr7v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05200oi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죽변항수산시장 위판장 풍경 / 사진=울진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pAn9mzTnC" dmcf-ptype="general">
           “왕돌초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점으로 물고기들이 먹을 것이 많아요. 말 그대로 황금어장입니다.” 김덕용 해설사가 말했다.
          </div>
          <p dmcf-pid="xDB0l4sdeI" dmcf-ptype="general">잡기는 울진에서 많이 잡는데 ‘영덕대게’가 유명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을 때 동해에서 잡은 대게가 전부 영덕에 모여 유통됐다.</p>
          <p dmcf-pid="ykzFCVrRRO" dmcf-ptype="general">그때부터 ‘영덕대게’라고 부르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다. 대게 제철은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잡지만 가장 맛이 좋을 때는 2~3월이다. 그래서 보통 대게 축제도 이 시기에 열린다.</p>
          <p dmcf-pid="WLpZmbkPJs" dmcf-ptype="general">대게 살이 오르기를 기다리면서 다른 수산물로 배를 채워보자. 죽변항에는 대게 말고도 다양한 먹거리가 몰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NzFCVrR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3 죽변항수산물축제 모습 / 사진=울진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06667zluz.jpg" data-org-width="700" dmcf-mid="Pu0uTPCnJ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06667zl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3 죽변항수산물축제 모습 / 사진=울진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oU5sKEQdr" dmcf-ptype="general">
           가을 죽변항을 만끽하고 싶다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수산물축제를 눈여겨보자.
          </div>
          <p dmcf-pid="HTd60a5rJw" dmcf-ptype="general">단 3일 동안만 펼쳐지는 ‘2024죽변항수산물축제’에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활어회와 어패류 등을 맛볼 수 있다.</p>
          <p dmcf-pid="XqOkxT41dD" dmcf-ptype="general">활어 맨손 잡기, 요트 승선 체험, 수산물 즉석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p>
          <p dmcf-pid="ZQHSN3nbdE" dmcf-ptype="general"><strong># 해안선 따라 가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2SmJHxpe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죽변항에서 출발해 울진 바다를 따라 가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 사진=울진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08046mhat.jpg" data-org-width="700" dmcf-mid="QMlTApo9M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08046mh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죽변항에서 출발해 울진 바다를 따라 가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 사진=울진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gu1O9DxLc" dmcf-ptype="general">
           죽변항에서 배를 채웠다면 이제 주변을 둘러볼 차례다. 가장 먼저 갈 곳은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죽변항에서 출발해 울진 바다를 따라 운행하는 모노레일이다.
          </div>
          <p dmcf-pid="tpDa4CKGRA" dmcf-ptype="general">코스는 죽변항에서 시작해 봉수항까지 가는 A코스(2.8㎞), 후정해변에서 봉수항으로 이어지는 B코스(2㎞)가 있지만 현재는 A 코스만 운행 중이다.</p>
          <p dmcf-pid="FzscQvf5Jj" dmcf-ptype="general">봉수항까지 간 다음 유턴해서 다시 출발지점인 죽변항으로 돌아온다. 모노레일이 움직이는 속도는 시속 5㎞로 보통 어른이 걸아가는 속도보다 약간 빨라 주변을 구경하기 좋다.</p>
          <p dmcf-pid="39lrdGQ0eN" dmcf-ptype="general">죽변 승차장에서 출발하면 곧장 죽변등대,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 그리고 하트해변 등 주변 명소가 나온다.</p>
          <p dmcf-pid="0tAn9mzTMa" dmcf-ptype="general">하트해변 이후부터는 그저 드넓은 동해 풍경을 즐기면 된다. 항상 땅에 발을 붙이고 구경했던 풍경을 바다 위 상공에서 바라보는 느낌이 남다르다.</p>
          <p dmcf-pid="poU5sKEQig" dmcf-ptype="general"><strong># 가을바람 맞으며 걷는 용의 꿈길</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lMftLHEM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죽변해안스카이레일 승강장부터 하트해변까지 잇는 산책길 ‘용의 꿈길’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09320pany.jpg" data-org-width="700" dmcf-mid="x2BKXdyj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09320pan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승강장부터 하트해변까지 잇는 산책길 ‘용의 꿈길’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cbpS8OJeL" dmcf-ptype="general">
           용의 꿈길은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승강장에서 시작해 하트해변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이다.
          </div>
          <p dmcf-pid="7E9uTPCnen" dmcf-ptype="general">길 중간쯤 위치한 드라마 ‘폭풍속으로’ 촬영 세트장이 뷰포인트로 유명해 이곳만 콕 집어 들르는 사람도 있다.</p>
          <p dmcf-pid="z8WCo1dzJi" dmcf-ptype="general">드라마 촬영을 위해 절벽 위에 세트장을 세웠는데 지금까지도 발길이 이어진다. 빨간 지붕 건물을 등지고 바다를 바라보면 하트해변과 스카이레일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p>
          <p dmcf-pid="qKhweYP3nJ" dmcf-ptype="general">용의 꿈길은 해안 암초 사이에서 용이 승천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세트장에서 시작해 죽변등대로 이어지는 구간 길이 특히 좋다.</p>
          <p dmcf-pid="B0EgfIbYnd" dmcf-ptype="general">대숲 사이로 난 길 한쪽으로는 짙푸른 동해가 펼쳐진다. 죽변등대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54호다. 등대 맞은 편에는 독도 최단거리 표지석이 있다.</p>
          <p dmcf-pid="bAB0l4sdMe" dmcf-ptype="general">죽변면 죽변리와 독도 사이 거리가 216.8㎞로 이곳이 독도와 가장 가까운 땅이라는 것을 알려준다.</p>
          <p dmcf-pid="KR5ycUg2eR" dmcf-ptype="general"><strong># 아이와 함께라면, 국립해양과학관</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E9uTPCnn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립해양과학관 해중전망대 / 사진=울진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10649qvrb.jpg" data-org-width="700" dmcf-mid="pUgN8h9HL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10649qv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립해양과학관 해중전망대 / 사진=울진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2xXvj0LKLx" dmcf-ptype="general">
           2020년 여름에 문을 연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은 가족 여행객이 좋아하는 울진 명소다.
          </div>
          <p dmcf-pid="VFcL2sqynQ" dmcf-ptype="general">국내 최초로 해양과학을 테마로 꾸민 전시관으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문연 지 얼마 안돼 울진 대표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해중전망대다.</p>
          <p dmcf-pid="fcbpS8OJiP" dmcf-ptype="general">바다 위로 조성한 393m 길이의 ‘바다마중길393’을 따라 걸어가면 바닷속으로 이어지는 해중전망대가 나온다.</p>
          <p dmcf-pid="4tAn9mzTR6" dmcf-ptype="general">수심 7m까지 내려가는 해중전망대에서는 유리창을 통해 다양한 바다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인공적으로 물고기를 가두어 놓은 아쿠아리움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p>
          <p dmcf-pid="84yIL5e7i8" dmcf-ptype="general">언제 어디서 물고기가 나타날지 몰라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한다. 기다림이 길어지면서 기대감도 높아진다. 그래서일까 일단 물고기가 나타나기만 하면 나도 모르게 큰 함성이 터진다.</p>
          <p dmcf-pid="6pDa4CKGR4" dmcf-ptype="general"><strong># 온천 물길 따라 덕구계곡 트레킹</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Xu1O9Dx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덕구계곡을 따라 조성해 놓은 트레킹길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11996pjqo.jpg" data-org-width="700" dmcf-mid="Ueoa4CKG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11996pj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덕구계곡을 따라 조성해 놓은 트레킹길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tB0l4sddV" dmcf-ptype="general">
           울진에서 온천을 빼놓을 수 없다. 역사와 전통을 지닌 온천이 두곳이나(백암온천과 덕구온천) 된다. 덕구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보양온천이자 유일한 자연용출수 온천이다.
          </div>
          <p dmcf-pid="xZ7tI2wMR2" dmcf-ptype="general">덕구계곡을 따라 조성한 트레킹길이 가까이에 있어 적당한 등산과 온천을 동시에 즐기기 좋다. 덕구계곡은 응봉산(998m)에 위치한다.</p>
          <p dmcf-pid="yhXvj0LKR9" dmcf-ptype="general">덕구계곡 입구에서 시작해 원탕까지 이어지는 4㎞를 걸어도 되고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1.5km 떨어진 용소폭포까지만 가도 좋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UVzWxlo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울진 용소폭포. 덕구계곡 입구에서 편도 20~30분이 걸린다.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13369wfwv.jpg" data-org-width="700" dmcf-mid="ujhweYP3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13369wfw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울진 용소폭포. 덕구계곡 입구에서 편도 20~30분이 걸린다.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4JPpN1mJb" dmcf-ptype="general">
           원탕까지는 편도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용소폭포까지는 넉넉 잡아 30분이면 갈 수 있다.
          </div>
          <p dmcf-pid="GBP9ZJWAnB" dmcf-ptype="general">길 중간중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교를 따라 만든 다리가 있다. 어떤 다리를 본뜬 것인지 표지판을 세워 설명을 달아놨다.</p>
          <p dmcf-pid="HikoVOBWdq" dmcf-ptype="general">길옆으로 육중한 수도관이 보인다. 원탕부터 덕구온천까지 이어지는 송수관이다. 국내 유일 자연용출수배관이다.</p>
          <p dmcf-pid="XtB0l4sdnz" dmcf-ptype="general">1970년대 울진 사람들은 깊은 산길을 걸어 원탕까지 가서 그곳에서 온천욕을 즐겼다. 1980년대 본격적으로 온천을 개발하려고 했더니 어려운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p>
          <p dmcf-pid="Zp27yQhLd7" dmcf-ptype="general">일단 길이 너무 험했다. 방법은 원탕 물을 산밑으로 끌어다 사용하는 수밖에는 없었다. 지금도 송수관을 통해서 물을 운반한다.</p>
          <p dmcf-pid="5q6KXdyjJu" dmcf-ptype="general"><strong># 울진의 보물 금강소나무숲길</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Xu1O9Dx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울진금강소나무숲길 1구간 ‘보부상길’ 초입 부근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14774vwid.jpg" data-org-width="700" dmcf-mid="7PvsiXMUi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k/20241102203314774vw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울진금강소나무숲길 1구간 ‘보부상길’ 초입 부근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FbpS8OJep" dmcf-ptype="general">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총 길이 79㎞, 7개 구간으로 구성된 트레킹길이다. 산림청이 국비로 만든 1호 숲길로 금강소나무 원시림 보존 지역을 걷는다.
          </div>
          <p dmcf-pid="FOYhgtJqM0" dmcf-ptype="general">1구간(보부상길, 13.5㎞), 2구간(한나무재길, 9.6㎞), 3구간(오백년소나무길, 16.3㎞), 3-1구간(화전민옛길, 9㎞), 4구간(대왕소나무길, 10.48㎞), 5구간(보부천길, 15㎞) 그리고 가족탐방로(5.3㎞)로 구성됐다.</p>
          <p dmcf-pid="3amAPSVZM3" dmcf-ptype="general">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하루 탐방객을 제한하고 예약제로 운영한다. 2구간과 5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현재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자를 받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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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36.5] 마디마디 새겨진 삶의 역사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류필립♥' 미나,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울컥…"마지막 김치통 못 열어" (가보자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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