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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반도체 수출↑, 12개월 연속"…삼성전자·SK하이닉스 일단 웃었지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11: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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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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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9SbTk0CB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1일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79조987억원, 영업이익 9조1834억원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4.10.31.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oneytoday/20241101112539052pqmw.jpg" data-org-width="1024" dmcf-mid="70itwJWAB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oneytoday/20241101112539052pqm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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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1일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79조987억원, 영업이익 9조1834억원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4.10.31.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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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PH8ZOBWVW"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반도체 시장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올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계속되는 AI(인공지능) 열풍은 긍정적이지만 중국 반도체 업체 부상, 거시경제 불확실성은 위험 요소다.</p>
          <p dmcf-pid="K4WVGr7vfy" dmcf-ptype="general">1일 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40.3% 증가한 125억달러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p>
          <p dmcf-pid="9E2cf3nbqT" dmcf-ptype="general">우리 반도체 수출은 글로벌 업황 불황으로 2022년 8월부터 계속 감소하다 지난해 11월 16개월 만에 반등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 감산 효과, 글로벌 AI 열풍 덕분이다. 이후 반도체 수출 증가세는 지난달까지 1년째 이어졌다.</p>
          <p dmcf-pid="2xZP1CKGbv"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도 지난해 말과 올해 초를 기점으로 개선세가 나타났다. 포문은 SK하이닉스가 열었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460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적자를 탈출했다.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보여 1년 만에 적자를 벗어났다.</p>
          <p dmcf-pid="VFk1Ddyj2S"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DS 부문 영업이익은 △1분기 1조9100억원 △2분기 6조4500억원 △3분기 3조8600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보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조1400억원 △28조5600억원 △29조2700억원으로 계속 늘어 올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이 SK하이닉스에 뒤처졌지만 목표대로 연내 엔비디아 퀄(품질) 테스트를 통과하고 내년 HBM4(6세대)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면 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YLyg8OJb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조 3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증권가 컨센서스(6조 7628억 원)를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조 57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oneytoday/20241101112540540upln.jpg" data-org-width="1024" dmcf-mid="zf7LqHxp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oneytoday/20241101112540540upl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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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조 3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증권가 컨센서스(6조 7628억 원)를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조 57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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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OPmxzj4bh"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AI 열풍을 타고 승승장구했다. 회사 영업이익은 △1분기 2조8860억원 △2분기 5조4685억원 △3분기 7조3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로, 같은 기간 삼성전자 DS 부문 영업이익(3조86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p>
          <p dmcf-pid="8hMIebkPfC" dmcf-ptype="general">AI 관련 수요 확대 등으로 반도체 수출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흑자 행진도 이어진다. 다만 중국 반도체 기업이 레거시(범용) 시장에서 우리 기업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DDR5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을 확대해 수익을 높인다는 목표다.</p>
          <p dmcf-pid="6Hy2YwuSKI"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내년 사업과 관련해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수요 성장이 기대된다"며 "DS 부문은 첨단공정 기반 제품과 HBM, 서버용 SSD 등 고부가 제품 수요 대응으로 수익성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변화하는 경쟁 환경을 감안해 레거시 제품은 빠르게 축소하고 중장기 성장이 예상되는 고부가 시장에 선택과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P1H8ZOBWBO" dmcf-ptype="general">유선일 기자 jjsy83@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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