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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수처 검사 또 사표…표류하는 ‘디올백’ 수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11:05: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송창진 수사2부장, 일신상 이유로 사직서 제출<br>잇단 사퇴에 부장검사 둘만 남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PgzA4sdOX">
          <p dmcf-pid="F76HMpo9rH" dmcf-ptype="general">(시사저널=공성윤 기자)</p>
          <p dmcf-pid="3zPXRUg2wG" dmcf-ptype="general">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가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공수처의 부장검사는 둘만 남게 됐다. 특히 사의를 표명한 검사의 수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담당해온 터라 사건의 행방이 불투명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bM1Jzj4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월27일 오후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 시사저널 박정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05249843thwd.jpg" data-org-width="960" dmcf-mid="5Jk2rMSgr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05249843th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월27일 오후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 시사저널 박정훈
           </figcaption>
          </figure>
          <p dmcf-pid="pKRtiqA8rW" dmcf-ptype="general">1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창진 공수처 수사2부장은 이번주 공수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연합뉴스에 "개인적인 이유"라며 말을 아꼈다. 송 부장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거친 특수통 출신이다. 2016년부터 변호사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2월 공수처에 합류했다.</p>
          <p dmcf-pid="U9eFnBc6Iy" dmcf-ptype="general">송 부장의 사직서가 수리되면 수사1부와 3부에 이어 수사2부장 자리도 공석이 된다. 이렇게 되면 공수처의 부장검사는 이대환 수사 4부장과 차정현 수사기획관 둘뿐이다. 원래 부장검사 정원은 7명이다. 공수처는 지난 9월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2명의 신규 채용을 결정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또 부장검사 3명∙평검사 4명에 대한 추가 채용 공고를 낸 상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l1c0IbYr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창진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차장직무대행이 7월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 시사저널 박은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05251082auby.jpg" data-org-width="960" dmcf-mid="126HMpo9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05251082au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창진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차장직무대행이 7월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 시사저널 박은숙
           </figcaption>
          </figure>
          <p dmcf-pid="7StkpCKGIv" dmcf-ptype="general">송 부장이 이끄는 수사2부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에 얽힌 알선수재 혐의 수사 등을 담당해온 부서다. 이 밖에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김 여사의 디올백 사건과 함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불기소한 검찰 수사팀과 지휘부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맡아 왔다.</p>
          <p dmcf-pid="zvFEUh9HmS" dmcf-ptype="general">그러나 송 부장이 나가면서 관련 수사는 사실상 중단됐다. 공수처는 최근 검찰에 요청했던 디올백 수사 자료 일부를 전달받기도 했지만 인력 공백으로 분석의 동력이 떨어진 상태다. 공수처는 다음주 초에 검사와 수사관 인사를 시행한 뒤 해당 사건을 재배당한다는 방침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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