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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남으면 외곽 간다”…KT, 강제전출 압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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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KT가 직원 상당수를 신설 자회사로 옮기는 과정에서 강제 전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div>
          <p dmcf-pid="pf9oWKEQ1d" dmcf-ptype="general">채널A가 구체적인 압박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단독 입수했는데요. </p>
          <p dmcf-pid="UP4jXfmeZe" dmcf-ptype="general">거부하면 "외곽으로 가게 될 거다", "에누리없다"와 같은 내용이 담겼습니다. </p>
          <p dmcf-pid="uQ8AZ4sdGR" dmcf-ptype="general">우현기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p>
          <p dmcf-pid="7x6c58OJtM" dmcf-ptype="general">[기자] <br>최근 자회사 2개를 신설하고 기존 인력 재배치에 나선 KT. </p>
          <p dmcf-pid="zNolBLHEHx" dmcf-ptype="general">하지만 자회사로 가겠다고 신청한 직원은 실제 필요인력의 3분의 1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qjgSboXD1Q" dmcf-ptype="general">새노조는 사측이 전출 신청 기한을 늘리고, 추가 설명회를 하며 직원을 압박한다고 주장합니다.  </p>
          <p dmcf-pid="BAavKgZw1P" dmcf-ptype="general">[김미영 / KT 새노조위원장] <br>"전출 실적이 부족하니 / 이제는 넘버투 부사장들이 나서서 설명회라고 하면서 협박회를 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boiI7JWAt6" dmcf-ptype="general">채널A는 KT 임원이 각 지점들에 전출을 압박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입수했습니다.  </p>
          <p dmcf-pid="KgnCziYc18" dmcf-ptype="general">[KT A지점장] <br>"상무님이 어제 전화주신 거는…남아계시면 기본적으로 TF에 무조건 가시는 겁니다. 스테이 하신다고 하면 외곽으로 가시게 되고." </p>
          <p dmcf-pid="9aLhqnGkX4" dmcf-ptype="general">[KT A지점장] <br>"본인이 책임지시는 걸로 하시되, 그 이상 KT의 이제 큰 틀에서는 에누리는 없다, 조금 강하게 메시지를 위에서 줬나봐요." </p>
          <p dmcf-pid="2P4jXfmeZf" dmcf-ptype="general">[KT B직원] <br>"위축감을 확확 느끼라는 거 아니냐" </p>
          <p dmcf-pid="VQ8AZ4sdtV" dmcf-ptype="general">앞서 KT가 강압적인 구조조정은 없다고 설명한 것과 상반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p>
          <p dmcf-pid="fx6c58OJt2" dmcf-ptype="general">[김영섭 / KT 대표 (지난 25일)] <br>"강압적이고 인위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은 안 한다고 했고요. 경영이란 것은 항상 합리적인 구조조정은 늘 해나가야 한다." </p>
          <p dmcf-pid="4exDFQhLH9" dmcf-ptype="general">KT는 "전출 관련 직원들의 궁금한 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유리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유념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p>
          <p dmcf-pid="8dMw3xloYK"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p>
          <p dmcf-pid="6JRr0MSgYb"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윤재영 <br>영상편집 : 이희정 </p>
          <p dmcf-pid="PF5fEZRu1B" dmcf-ptype="general">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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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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