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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대우건설, 해외사업 매출 10년 후 70%로 높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08:55: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업비 5400억원' 베트남 제2신도시 건설 승인… 내년 본투자 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B8ntKEQq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Zje4nGkb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먹거리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앞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5년 내 50%, 10년 후 7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0월24일 머니S와 인터뷰하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사진 제공=대우건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week/20241031083224164geez.jpg" data-org-width="680" dmcf-mid="fBlsAh9HB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week/20241031083224164ge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먹거리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앞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5년 내 50%, 10년 후 7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0월24일 머니S와 인터뷰하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사진 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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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VIW0Ah9Hfh" dmcf-ptype="general">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주축으로 글로벌 신규 사업을 확대중인 대우건설이 해외 매출 비중을 5년 내 50%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10년 후엔 해외 매출 비중을 7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iv>
          <p dmcf-pid="fdNOfiYcfC" dmcf-ptype="general">대우건설 연매출은 2023년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11조6478억원으로 국내 주택건축사업의 비중이 약 70%를 차지한다. 앞으로 국내 주택 비중이 30%대로 낮아지고 현재 15% 수준인 해외 매출이 70%로 확대될 전망이다. </p>
          <p dmcf-pid="4PiEBxloVI" dmcf-ptype="general">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10월24일 서울 을지로 본사 집무실에서 머니S와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p>
          <p dmcf-pid="8JjI4nGkKO" dmcf-ptype="general">정 회장은 "국내 주택사업이 인구구조 등의 한계에 직면했고 앞으로 많은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며 "대우건설은 해외 도시개발사업과 대우가 강점을 보유한 플랜트, 토목, 원전 등 글로벌시장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중장기 매출의 70%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6NryRAFO9s" dmcf-ptype="general">기존 해외 건설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은 주로 단순 시공을 수주하는 도급 중심의 공사 업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이 같은 방식은 발주처의 재무 상황과 대외 변수에 의해 발주 물량의 기복이 심하고 중국 업체들과 출혈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수익 감소가 불가피한 구조 문제가 있다.</p>
          <div dmcf-pid="PdNOfiYcqm" dmcf-ptype="general">
           대우건설은 미국·캐나다(북미) 나이지리아(아프리카)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아시아) 대륙을 주축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베트남 하노이의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완성한 대우건설은 지난 8월 타이빈성으로부터 제2신도시 끼엔장신도시의 투자 자격을 획득했다. 향후 10년 동안 3억9000만달러(한화 약 54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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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베트남 신도시 사업 이어 유럽 원전시장도 제패</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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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4YOcl2XK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외 건설시장을 확대중인 대우건설은 내년부터 베트남 타이빈성의 끼엔장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에 3억9000만달러(한화 약 54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사진은 끼엔장신도시 위치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week/20241031083224473wgvu.jpg" data-org-width="680" dmcf-mid="45ZWIXMUb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oneyweek/20241031083224473wg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외 건설시장을 확대중인 대우건설은 내년부터 베트남 타이빈성의 끼엔장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에 3억9000만달러(한화 약 54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사진은 끼엔장신도시 위치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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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U9RH7Nffw" dmcf-ptype="general">
           대우건설은 베트남 타이빈성 끼엔장 99만1735㎡(약 30만평)와 동나이성 년짝 56만1983㎡(약 17만평)에 대한 투자 계약을 완료했다. 
          </div>
          <p dmcf-pid="yT5qrW6F2D" dmcf-ptype="general">국내 정부가 원전 사업을 재개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글로벌시장에서 굵직한 수주 성과도 내고 있다. 체코·폴란드 원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내년 초 본계약 체결과 내년 말 기반시설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7월 체코 정부가 발주한 원전 입찰에 한국수자원자력 등과 '팀코리아'를 이뤄 프랑스 업체를 이기고 수주에 성공했다. 폴란드 원전 사업에도 팀코리아로 참여중이다.</p>
          <p dmcf-pid="WNVdZqA8bE" dmcf-ptype="general">이외에 나이지리아 정유공장과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투르크메니스탄 1조원 규모의 미네랄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br>정 회장은 "해외사업의 경우 예측이 어려운 변수가 많고 때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도 발생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테면 캐나다 주택시장은 기회가 많지만 현재는 여건이 쉽지 않아 지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YNVdZqA8Vk" dmcf-ptype="general">2022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투르크메니스탄 비료공장 두 곳 중 한 곳은 최종 수주를 포기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정 회장은 "투자 리스크를 축소하고 수익을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GDQg0VrR9c" dmcf-ptype="general">정 회장은 최근 현대건설·현대차 출신의 정진행 부회장을 영입해 글로벌사업의 조력자로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여러 글로벌사업을 지휘해본 '해외통'으로 통한다.</p>
          <p dmcf-pid="HzvtaOBWbA" dmcf-ptype="general">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저터널과 해상풍력, 특히 원자력발전 기술 부문에서 회사가 시공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사업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XKYpcl2X9j" dmcf-ptype="general">이화랑 기자 hrle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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