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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대 N번방' 징역 10년‥덜덜 떨고 눈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0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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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dI3Evf5iG"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YZ4jBxlonY"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GO0QXzj4JW" dmcf-ptype="general">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 주범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내려졌습니다.</p>
          <p dmcf-pid="HHVazPCndy"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사냥하듯 피해자를 골라 인격을 말살했다고 질타했습니다.</p>
          <p dmcf-pid="X8kGomzTRT" dmcf-ptype="general">유서영 기자입니다.</p>
          <p dmcf-pid="ZHVazPCnRv"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516cKRvaRS" dmcf-ptype="general">대학 동문 등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영상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으로 유포한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p>
          <p dmcf-pid="1ihpwy8tRl" dmcf-ptype="general">3년 반 동안 확인된 피해자만 61명, 합성 영상물은 2천 개가 넘습니다.</p>
          <p dmcf-pid="tWKLU4sdRh" dmcf-ptype="general">법원은 주범인 40살 박 모 씨에게 검찰이 구형한 징역 10년을 그대로 선고했습니다.</p>
          <p dmcf-pid="FAGKl1dzMC" dmcf-ptype="general">통상 검찰 구형보다 선고 형량이 낮은 것을 감안하면, 그만큼 죄가 무겁다고 본 겁니다.</p>
          <p dmcf-pid="3NWBCZRunI" dmcf-ptype="general">공범인 31살 강 모 씨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p>
          <p dmcf-pid="09avdk0CiO"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국내 최고 지성이 모인 대학교에서 동문을 상대로 지인 능욕 디지털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마치 사냥감을 선택하듯 피해자를 골라 인격을 말살했다"고 질타했습니다.</p>
          <p dmcf-pid="p8kGomzTes" dmcf-ptype="general">사회적으로 잘 된 여성에 대해 품은 열등감과 증오심을 변태적으로 드러냈다고도 했습니다.</p>
          <p dmcf-pid="U7JOPgZwMm" dmcf-ptype="general">[조윤희 변호사/피해자 대리인] "피해자들이 자기 주변에 누군가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확신이 있는데 그것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다 보니까 모든 주변의 지인들을 의심하면서 가해자를 찾고자 했던 그런 과정들이 있었고요."</p>
          <p dmcf-pid="u16cKRvaLr" dmcf-ptype="general">서로 모르는 사이던 둘은 텔레그램으로 만나 범행을 함께 했습니다.</p>
          <p dmcf-pid="7gTzOHxpJw" dmcf-ptype="general">본인은 물론 피해자의 남자 지인에게까지 합성 영상물을 만들어 보내며 조롱하고, 압박했습니다.</p>
          <p dmcf-pid="zPDXaOBWiD" dmcf-ptype="general">[피해 여성 A씨 (지난 5월, 음성변조)] "3시간 동안 확인만 하고 답장이 없으니까 '너 이거 신고해봤자 못 잡아. 나 잡을 방법 딱 하나 있는데 답장하면 알려줄게.'"</p>
          <p dmcf-pid="qjYbh5e7ME" dmcf-ptype="general">지난달 최후 변론에서 박 씨는 "피해자들이 고통받거나, 삶이 피폐해지기를 바라지는 않았다"고 했지만, 재판부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BLSumYP3Mk"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고작 익명성에 숨어서 법과 도덕을 무시한 결과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사회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b6EHgsqyic" dmcf-ptype="general">MBC뉴스 유서영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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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NWBCZRuMj" dmcf-ptype="general">유서영 기자(rsy@mbc.co.kr)</p>
          <p dmcf-pid="2ybnpfmeJN"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1528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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