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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 국방장관 “북, 러 병력 손실로 전투 투입 가능성 커”..EU “방한해 북 파병 논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05: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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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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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Zj2Ivf57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fnnewsi/20241031043739985hzuz.jpg" data-org-width="800" dmcf-mid="Wdefhy8t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fnnewsi/20241031043739985hzu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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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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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usMY5e7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용현(오른쪽) 국방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0월 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드 장관은 러시아 병력 손실이 커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AP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fnnewsi/20241031043740181frfc.jpg" data-org-width="800" dmcf-mid="YKZSPeTN0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fnnewsi/20241031043740181fr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용현(오른쪽) 국방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0월 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드 장관은 러시아 병력 손실이 커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AP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5M1DBVrRzE" dmcf-ptype="general">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0월 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병력 손실이 많아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될 가능성이 많다고 우려했다. </p>
          <p dmcf-pid="1prQyXMU7k" dmcf-ptype="general">최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가해 전사자가 나왔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오스틴 장관이 북한군 전투 참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p>
          <p dmcf-pid="tKSn1po93c" dmcf-ptype="general">김용현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을 보내는 것은 군의 임무라며 참관단 파견의사를 분명히 했다. </p>
          <p dmcf-pid="FfWa0zj47A" dmcf-ptype="general">한편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해 북한군 파병 동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p>
          <div dmcf-pid="3ipOVPCn7j"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북한군 전투 투입 여부는 지켜봐야</strong> 
           </div> 
          </div>
          <p dmcf-pid="0M1DBVrRuN" dmcf-ptype="general">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러시아 동부에 보낸 병력 1만명 가운데 일부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pBhJZ3nb7a" dmcf-ptype="general">그러나 그는 북한군이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p>
          <p dmcf-pid="U9vLtUg2pg" dmcf-ptype="general">오스틴은 북한군이 언제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투입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실제 전장 투입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ulepAwuSuo" dmcf-ptype="general">다만 오스틴은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될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p>
          <p dmcf-pid="7d3m98OJ0L" dmcf-ptype="general">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병력을 많이 잃었다면서 병력 부족을 감안할 때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p>
          <p dmcf-pid="znUIfQhLzn" dmcf-ptype="general">오스틴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미 러시아 군복을 입고 장비도 제공받았다. </p>
          <div dmcf-pid="qhR0jDUl7i"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참관단 파견은 의무</strong> 
           </div> 
          </div>
          <p dmcf-pid="BYoBrCKG3J" dmcf-ptype="general">김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이나 전황 분석단을 보내는 것은 “군의 당연한 임무”라고 말했다. </p>
          <p dmcf-pid="bEVGdoXDud" dmcf-ptype="general">그는 기자회견에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p>
          <p dmcf-pid="KLuC4xloue"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이라크전을 비롯해 각종 전쟁에 참관단이나 전황 분석단 등을 쭉 보내왔다”면서 “특히 우크라이나전에는 북한군이 참전하기 때문에 북한군 전투 동향 등을 잘 분석해 향후 우리 군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9KSn1po9uR" dmcf-ptype="general">그는 또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통해 첨단 군사기술을 지원받으면 한반도 안보 위협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p>
          <p dmcf-pid="2sP1oAFOpM"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북한이 파병 조건으로 전술 핵무기 고도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고도화, 정찰 위성, 원자력 잠수함 등 첨단 군사 기술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p>
          <div dmcf-pid="Vtk4lW6Fux"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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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EU, 한국과 북한군 파병 문제 논의</strong> 
           </div> 
          </div>
          <p dmcf-pid="fXli50LKpQ" dmcf-ptype="general">보렐 EU 외교 책임자는 이날 성명에서 다음 주 한국 방문 길에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p>
          <p dmcf-pid="4YIeHtJq7P" dmcf-ptype="general">그는 EU 정보센터(INTCEN)가 북한 병력이 러시아 영토에 있다는 최근의 보도를 사실이라고 확인해줬다면서 수천명 북한군이 러시아에 주둔하는 것은 유엔 헌장과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p>
          <p dmcf-pid="8qtwbfmeu6" dmcf-ptype="general">보렐은 이런 시기에 한국과 일본을 각각 방문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65vLtUg238" dmcf-ptype="general">그는 현재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국제 파트너들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P2UIfQhLp4" dmcf-ptype="general">보렐은 다음 달 4일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장관과 1차 한-EU 전략대화를 갖는다.</p>
          <p dmcf-pid="QXli50LKzf"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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