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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본 자민당·공명당 과반 붕괴…尹정부 대일외교 향방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01:19: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민당 참패 후 '총리직' 갈림길 선 이시바<br>'자민당' 협력 집중했던 尹정부 대일외교 흔들<br>"기존 한일관계 개선 위한 노력 계속돼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7KUgHxp9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2dyPOBW2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dailian/20241031001311061hlxh.jpg" data-org-width="700" dmcf-mid="HubkULHE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dailian/20241031001311061hlx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2oAnG6Iif7" dmcf-ptype="general">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당이 15년 만에 패배하면서 자민당과 협력에 중점을 뒀던 우리 대일외교의 지형 변화가 감지된다. 그간 우리 정부에 친화적이었던 자민당이 신임을 크게 잃으면서 한일관계에 먹구름이 낄것으로 우려된다.</p>
          <p dmcf-pid="VY5y8mzT9u" dmcf-ptype="general">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7일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 참패 후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는 갈림길에 서게 됐다. 차기 총리를 지명할 특별국회가 다음 달 11일 소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직을 유지하며 여소야대 정국을 이어갈 지, 정권이 완전히 교체될 지 차기 총리 선출을 두고 혼란이 빚어진 분위기다.</p>
          <p dmcf-pid="fSYh9k0CqU" dmcf-ptype="general">이시바 총리가 지위를 지키더라도, 자민당의 참패 자체로 한일관계는 전화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들이 관측되고 있다.</p>
          <p dmcf-pid="4ubpoGQ09p"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우선 당장 다음 달 계획됐던 양국간 사도광산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달 5일 열리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현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이시바 총리의 회담 또한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단 것이다.</p>
          <p dmcf-pid="88MfmuaVf0" dmcf-ptype="general">박진기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입지 약화는 계획된 양국의 사도광산 추도식, 12월 한미일 정상회담에 영향이 끼칠 것"이라면서도 "다만 아직 확실시 된 것은 전혀 없으니 미국과 일본의 변화에 대해 정확한 정보 수집과 분석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6wIEpnGk23"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전략도 빠르게 재정비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참전 등 북한과 러시아의 긴밀한 군사협력이 한반도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 한일 공조 관계 유지에 대한 필요성은 크게 대두된다.</p>
          <p dmcf-pid="P8MfmuaVVF" dmcf-ptype="general">박 교수는 "기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러북의 군사동맹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한미일 공조는 그 무엇보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Q0zFiy8tB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일본의 대북·대러시아 정책은 우리와 같을 수 밖에 없기에 이 사안을 중심으로 좀 더 세밀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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