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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60대 남성 영남 중심" 尹정부, 여성 장관 19명 중 3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8:31: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5uLhwuSRP">
          <p dmcf-pid="YAsuR4sde6" dmcf-ptype="general"><strong>[2024 국정감사] 여성가족부 장관 251일째 공석 "여가부 무기력 상태냐"<br> 19개 부처 장관 중 여성 3명, 차관은 29명 중 4명…"여성 장관 30%까지 늘려야"</strong></p>
          <p dmcf-pid="G9QOFGQ0L8"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장슬기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264" data-type="photo" dmcf-pid="HNrpxVrRM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지난 29일 국무회의 장면. 사진=대통령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mediatoday/20241030175446928gmyg.jpg" data-org-width="600" dmcf-mid="PuH6cLHEJ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mediatoday/20241030175446928gmy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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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9일 국무회의 장면. 사진=대통령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wlbnxloLf" dmcf-ptype="general">
           <p>윤석열 정부의 장관 중 남성이 16명, 여성이 3명(1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관은 총 29명 중 4명(13.8%)만 여성이었다. 이에 여성 장차관 비율을 30%까지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9개월째 여성가족부 장관이 공석인 가운데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것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p>
          </div>
          <p dmcf-pid="ZVMC0XMUMV" dmcf-ptype="general">3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개 부처 장관들 나이 평균 61.1세, 남성 16명, 여성 3명, 영남출신이 10명으로 52.6%이고 차관을 보면 19개 부처 29명의 차관 중 여성은 4명, 평균 나이는 55.6세, 영남출신은 15명으로 52.7%”라며 “윤석열 정권의 장차관 성별·지역별 구성의 특징은 '60대 남성 영남'”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OECD의 여성 장관 비율을 보면 평균 29%, 문재인 정부때는 33.3%인데 윤석열 정부에서 반토막(15.7%)이 났다”고 지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265" data-type="photo" dmcf-pid="5iA5fqA8J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윤석열 정부 장차관 성별 현황. 자료=이연희 의원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mediatoday/20241030175448699fgtf.jpg" data-org-width="600" dmcf-mid="y5piIEph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mediatoday/20241030175448699fgt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윤석열 정부 장차관 성별 현황. 자료=이연희 의원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wxI3Hxpd9" dmcf-ptype="general">
           <p>이 의원은 한 전문가(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의견 자문을 인용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어떤 조직 안에서 한 집단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티핑 포인트'를 25%로 잡는다”며 “정부가 민간 기업 여성임원 비율을 강제할 순 없어도 최소한 공공기관에선 30% 이상을 여성에게 할당해야 의미가 있다”고 했다. </p>
          </div>
          <p dmcf-pid="tk6m1W6FnK"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장차관 성별 비율이 중요한 이유는 여성과 남성은 경험과 관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책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이 반영되기 위해서 여성 장관이 적정한 비율, 30% 이상 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하자 신현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저도 조직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p>
          <p dmcf-pid="FrMC0XMURb" dmcf-ptype="general">이 의원이 “윤석열 정부에서 여성 장관이 부족한 이유”를 묻자 신 차관은 “적합한 인사 권한을 행사하다보니 적임자를 찾기 어렵지 않을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이 “여성은 적임자가 없냐”며 “꼭 그렇게 말해야 하냐”고 지적하자 신 차관은 “그 직무에 적합한 여러 부분을 고려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했다. </p>
          <p dmcf-pid="3EPstYP3dB" dmcf-ptype="general">또한 이 의원이 “용산 대통령비서실에 여성정책 담당 비서관이 있냐”고 묻자 신 차관은 “사회복지(수석)비서관이 있다”며 “여가(여성가족)비서관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사실상 여성이 실종된 상태나 마찬가지”라며 “장차관도 부족하고 (여성)정책담당 비서관도 대통령실에 없다”고 했다. </p>
          <p dmcf-pid="01rpxVrRiq" dmcf-ptype="general">현재 여성가족부 장관은 250일 넘게 공석이다. 이 의원은 “여가부 장관 공석이 문제되고 있는데 차관이 보기에 공석으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냐”고 묻자 신 차관은 “제가 부족하지만 (장관) 권한대행으로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p>
          <p dmcf-pid="p1rpxVrRJz" dmcf-ptype="general">관련해서 김한규 민주당 의원도 “장관없이 국정감사를 하는 초유의 상황”이라며 “여가위 차원에서 아무런 문제제기 없이 국감을 진행하는 건 여가위가 스스로 권위를 떨어뜨리는 일이자 입법부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U81MwN1mi7" dmcf-ptype="general">서영교 민주당 의원도 “여가부 장관 공석이 251일째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일을 하는 것인가”라며 “여가부 장관 대행인 차관이 이야기를 잘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강하게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 차관은 “인사권에 대한 부분은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p>
          <p dmcf-pid="uYA5fqA8Mu" dmcf-ptype="general">전진숙 민주당 의원은 여가부 장관뿐 아니라 여가부 정책기획관과 권익증진국장이 공석인 점도 언급했다. 전 의원은 “여가부가 무기력 상태에 빠진 것 아니냐”고 하자 신 차관은 “권익증진국장이 공석인 부분은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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