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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캐즘 없는 중동...기아 “'30년 전기차 중심 30만대 판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7: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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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vKx1W6Fmp"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배창학 기자]<br>&lt;앵커&gt;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북미와 유럽에서의 전동화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중동이 ‘전기차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6T9MtYP3I0" dmcf-ptype="general">중동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인 기아는 2030년 고부가가치 차량을 중심으로 약 30만 대의 차를 판매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습니다.</p>
          <p dmcf-pid="PWVe3Hxps3" dmcf-ptype="general">배창학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QYfd0XMUsF" dmcf-ptype="general">&lt;기자&gt; 사우디아라비아 항구도시 제다.</p>
          <p dmcf-pid="xG4JpZRuDt" dmcf-ptype="general">왕복 10차선이 넘는 ‘킹 압둘아지즈 로드’에는 20여 종의 차종을 전시 중인 기아의 현지 대리점 ‘NMC(National Marketng Company)’가 있습니다.</p>
          <p dmcf-pid="y2cCR4sdw1" dmcf-ptype="general">사우디에는 총 25개의 NMC(애프터서비스 센터 12개, 슈룸 13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WVkhe8OJr5" dmcf-ptype="general">기아는 높은 접근성의 NMC의 실적 견인으로 올해 햇수로 10년 만에 사우디에서 5만 대의 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p>
          <p dmcf-pid="YfEld6IiOZ" dmcf-ptype="general">올해 1분기에서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약 3만 4천 대)보다 30% 넘게 증가한 약 4만 4천 대의 차를 팔았습니다.</p>
          <p dmcf-pid="G5QozFiBwX" dmcf-ptype="general">사우디는 지난해 중동 판매량(약 240만 대)의 3분의 1(약 80만 대)가량 집중됐는데, 여성의 운전 합법화를 계기로 차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중동 완성차 시장의 핵심 축이 되었습니다.</p>
          <p dmcf-pid="H1xgq3nbsH" dmcf-ptype="general">[압둘라 알람 / 기아 NMC 시니어 프러덕트 매니저: 사우디아라비아 인구의 70% 이상이 40세 미만으로 변화에 적응하는 속도가 빠릅니다. 때문에 최첨단 기술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기는데 기아가 추진 중인 사업들과 맞닿아 있습니다.]</p>
          <p dmcf-pid="XtMaB0LKmG" dmcf-ptype="general">특히 2030년 전기차 50만 대를 생산하는 전동화 허브로의 발돋움을 목표하고 있어 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국가입니다.</p>
          <p dmcf-pid="Zhq6Xvf5IY" dmcf-ptype="general">[기아는 향후 사우디를 중심으로 중동에 내연기관부터 HEV, EV, 픽업트럭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여 2030년 약 30만 대의 차를 팔겠다는 전략입니다.]</p>
          <p dmcf-pid="5lBPZT41mW" dmcf-ptype="general">기아의 성장세는 전동화 전환이 급물살을 타는 중동 전역에서 두드러집니다.</p>
          <p dmcf-pid="1SbQ5y8try" dmcf-ptype="general">기아는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전년 동기(약 11만 9천 대) 대비 10% 넘는(10.3%) 판매 실적(약 13만 1천 대)을 달성했습니다.</p>
          <p dmcf-pid="t7LD4Bc6DT" dmcf-ptype="general">기아는 2030년 중동 판매량 가운데 전기차 비중을 15%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p>
          <p dmcf-pid="Fzow8bkPmv" dmcf-ptype="general">특히 중동향 전기차 모델을 4개(EV3, EV5, EV6, EV9)에서 11개로 확장하고, 현지 맞춤형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입니다.</p>
          <p dmcf-pid="3qgr6KEQIS" dmcf-ptype="general">사우디 제다에서 한국경제TV 배창학입니다.<br>배창학 기자 baechanghak@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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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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