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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체중 17㎏' 러 고양이, 살 좀 빠졌다더니 돌연 사망···정확한 원인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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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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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8wLYh9HW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로시크. 사진=인스타그램 @matroskin_prm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seouleconomy/20241030165542568vxgx.png" data-org-width="580" dmcf-mid="HBsaXvf5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seouleconomy/20241030165542568vxgx.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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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시크. 사진=인스타그램 @matroskin_pr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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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p>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고양이로 유명세를 탄 '크로시크'가 동물 체중 감량 센터에서 다이어트 도중 숨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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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k1S9uaVCX" dmcf-ptype="general">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크로시크는 러시아 페름에 위치한 특수 수의학 체중 감량 센터에서 몸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갑자기 호흡 곤란을 일으켜 사망했다. </p>
          <p dmcf-pid="tOuHP9DxTH" dmcf-ptype="general">크로시크는 러시아어로 ‘부스러기’를 뜻하는데 병원 지하실에서 구조됐을 당시 몸무게가 약 17㎏에 달했다. 직원들이 고양이를 돌보며 먹을 것을 주는 대로 먹은 결과였다.</p>
          <p dmcf-pid="FI7XQ2wMyG" dmcf-ptype="general">이후 체중 감량 센터로 옮겨진 크로시크는 3㎏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 걷는 것조차 어려웠던 크로시크는 다이어트 후 걸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p>
          <p dmcf-pid="3CzZxVrRCY" dmcf-ptype="general">이후 크로시크가 탈출을 시도했다가 신발장 막대 사이에 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는 크로시크의 활동성이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혔다.</p>
          <p dmcf-pid="0oWmu1dzTW" dmcf-ptype="general">하지만 갑자기 질식 증상을 보인 크로시크는 지난 26일 사망했다.</p>
          <p dmcf-pid="pgYs7tJqly" dmcf-ptype="general">의료진이 긴급히 산소를 공급하는 등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상태가 나빠지면서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p>
          <div dmcf-pid="UaGOzFiBlT" dmcf-ptype="general">
           <p>수의사들은 "크로시크가 비장에 다발성 종양이 있었고 다른 내부 장기에도 전이가 있었다”면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은 검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p>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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