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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산 30대 인구 54% '결혼 안했다'…미혼율 전국 최상위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6:55: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 확대 공표' 발표<br>30대 남자 미혼율 62%, 여자 46%보다 높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MItFGQ0l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RCF3Hxp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kookje/20241030155146260vqot.jpg" data-org-width="600" dmcf-mid="Fsfgadyj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kookje/20241030155146260vq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pmpPQ2wMyl" dmcf-ptype="general">결혼 적령기로 인식되는 부산지역 30대 인구의 미혼율이 5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p>
          <p dmcf-pid="UsUQxVrRhh" dmcf-ptype="general">청년층 미혼율을 낮추지 못하면 지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이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dmcf-pid="uvKinxlovC" dmcf-ptype="general">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인구주택 총조사 확대 공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국 18세 이상 내국인 4294만1000명 중 미혼 인구는 1267만5000명으로 29.5%(미혼율)를 차지했다. </p>
          <p dmcf-pid="7T9nLMSglI" dmcf-ptype="general">18세 이상 내국인 중 30대 미혼율만 보면 전체(29.5%)의 1.7배인 51.3%에 달했다. 30대 내국인 2명 중 1명꼴로 결혼을 안한 셈이다.</p>
          <p dmcf-pid="zy2LoRvaTO" dmcf-ptype="general">시·도별로 보면 지난해(이하 11월 1일 기준) 서울의 30대 미혼율이 62.8%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부산은 54.4%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구(51.24%) 인천(51.18%) 대전(51.0%) 광주(50.9%) 등 순이었다. </p>
          <p dmcf-pid="qc52Vzj4vs" dmcf-ptype="general">대도시에 속하는 광역시 이상 지역에서 30대 미혼율이 높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부산지역 30대 미혼율을 성별로 보면 남자(62.4%·전국 2위)가 여자(45.9%·2위)보다 월등히 높았다. </p>
          <p dmcf-pid="Bk1VfqA8Wm" dmcf-ptype="general">통계청 관계자는 “구직 활동과 자산 형성에 대한 고민 등으로 여유를 쉽게 갖지 못하는 30대의 실정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bEtf4Bc6Wr"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제5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임신·출산 가구 지원 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KDF48bkPhw" dmcf-ptype="general">우선 정부는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최장 2년간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기로 했다.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늘리고 배우자 유·사산 휴가(유급 3일)도 신설한다.</p>
          <p dmcf-pid="9oWzq3nbCD" dmcf-ptype="general">단기 육아휴직은 탄력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현재 ‘연 1회 2주 단위 사용’에서 ‘연 1회 1주 단위, 최대 2주 사용’으로 바꾼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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