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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명소노, 항공업계 진출…에어프레미아 '예민'·티웨이항공 '폭풍전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1:34: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3zgBKEQ0F">
          <p dmcf-pid="ygktDr7vut" dmcf-ptype="general"><br><strong>에어프레미아, 최대주주 경영권 강화...티웨이항공, 몸값 불리기 가능성</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njZcEph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김재현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에어프레미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THEFACT/20241030105741566bxno.jpg" data-org-width="640" dmcf-mid="6wfD8PCn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THEFACT/20241030105741566bxn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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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김재현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에어프레미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EO7Cl2Xz5"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명소노그룹의 항공사 지분 인수에 업계 지각변동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당사자인 에어프레미아는 공식적으로 경영권 매각 계획이 없다며 적극 방어에 나섰다. 다른 당사자인 티웨이항공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양새다.
          </div>
          <p dmcf-pid="G79cV4sdzZ" dmcf-ptype="general">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김재현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타이어뱅크 출신인 김 대표는 지난해 7월 에어프레미아 사내이사로 합류했다. 김 대표는 유명섭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로 회사를 이끈다.</p>
          <p dmcf-pid="H6elJnGkFX" dmcf-ptype="general">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에어프레미아 경영에 참여하던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사업 부문을 담당해 각자 대표체제로 시너지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XK8rPxlo3H"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김재현 대표 취임을 놓고 최대주주인 AP홀딩스가 영향력을 강화한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김재현 대표 친정인 타이어뱅크는 김정규 AP홀딩스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곳이다. 사실상 김정규 대표 영향력이 공고해진 셈이다.</p>
          <p dmcf-pid="ZLA5kDUlFG" dmcf-ptype="general">대명소노그룹이 사실상 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에 오르면서 경영권 분쟁 조짐이 보이자, 적극 방어에 나섰다는 평가가 있다. 앞서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JC파트너스 보유 지분 절반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나머지도 내년 6월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얻었다.</p>
          <p dmcf-pid="5QJvnoXDzY"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기준 에어프레미아 지분은 △AP홀딩스 우호 지분 46.0% △JC파트너스 우호 지분 22.0% △기타 주주 32.0%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 지분 인수 배경을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라고 밝혔다. 대명소노는 2010년대 초반부터 항공업 진출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SG8X5e7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노인터내셔널은 올해 티웨이항공 지분(26.77%)을 인수했다. 예림당 측과 격차는 3.28%p에 불과하다. /티웨이항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THEFACT/20241030105744172xajs.jpg" data-org-width="640" dmcf-mid="Q0nyoa5r3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THEFACT/20241030105744172xaj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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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노인터내셔널은 올해 티웨이항공 지분(26.77%)을 인수했다. 예림당 측과 격차는 3.28%p에 불과하다. /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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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tb4w6QhL3y" dmcf-ptype="general">
           <br>이와 관련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2일 "AP홀딩스는 대명소노그룹과 JC파트너스 간 지분 매매를 알지 못하며 해당 거래와 관련한 정보나 그 과정에 전혀 아는 바가 없다"라며 "경영권을 매각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한다"라고 강조했다.
          </div>
          <p dmcf-pid="F5piuzj4uT" dmcf-ptype="general">예림당이 최대주주로 있는 티웨이항공은 에어프레미아와 분위기가 미묘하게 다르다. 티웨이항공은 티웨이홀딩스와 그 특수관계인이 티웨이항공 지분 30.05%를 보유하고 있다. 예림당은 티웨이홀딩스 지분 39.85%를 갖고 있다.</p>
          <p dmcf-pid="30qab9Dxzv" dmcf-ptype="general">나성훈 예림당 부회장은 항공업계에 전례 없는 암흑기로 평가되는 코로나19 시기 티웨이항공을 지키기 위해 외부자금을 끌어들이며 동분서주했다. 그만큼 티웨이항공에 애착이 있는 셈이다. 나 부회장은 지난 3월 이사회에 진입하며 책임 경영에 나서기도 했다.</p>
          <p dmcf-pid="0gktDr7v0S" dmcf-ptype="general">소노인터내셔널은 올해 티웨이항공 지분(26.77%)을 인수했다. 예림당 측과 격차는 3.28%p에 불과하다. 예림당 측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경영권 분쟁이 시작되면 자금력이 부족한 예림당 측이 승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p>
          <p dmcf-pid="pX3dpuaVzl" dmcf-ptype="general">이에 일각에서는 예림당 측이 최대한 티웨이항공 몸값을 키워 경영권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티웨이항공은 대형항공사(FSC)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유럽 4개 노선(파리·로마·프랑크푸르트·바르셀로나)을 넘겨받아 외연 확장에 나선 상태다.</p>
          <p dmcf-pid="UDIzhSVZuh" dmcf-ptype="general">티웨이항공은 올해 6대 항공기(B737-800 1대, B737-8 3대, A330-300 2대)도 들여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나 부회장도 티웨이항공을 쉽게 포기하기 어려울 것 같다"라면서도 "경영권 방어가 어려워지면 외형을 불려서 비싸게 매각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p>
          <p dmcf-pid="urhBST41pC" dmcf-ptype="general">bell@tf.co.kr</p>
          <p dmcf-pid="7HFe0Ug2zI"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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