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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황선우·김우민 등 계영 대표팀, 수영 후배들 위해 ‘일일 멘토’ 나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1:06: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0/30/0003391288_001_20241030110610324.jpg" alt="" />황선우. 사진=CJ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등 한국 남자 수영 제2의 전성기를 연 국가대표 선수들이 수영 유망주의 일일 멘토로 나선다. CJ그룹은 오는 11월 9일 경기도 고양 소재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영 꿈나무를 위한 특별한 배움의 장인 &lsquo;Locker Room with TEAM CJ: Swim to Dream&rsquo;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No.1을 꿈꾸는 체육계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CJ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향후 진로 설정과 선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연에 더해, 현역 국가대표 선배들이 직접 나서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원포인트 레슨 등 후배 선수들을 위한 멘토링 세션으로 구성된다. 2017년 시작된 THE CJ CUP &lsquo;브릿지 키즈&rsquo; 프로그램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을 진행하던 CJ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행사 명칭을 &lsquo;Locker Room with TEAM CJ(이하 락커룸)&rsquo;로 정하고,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리지에서 중고등 골프 유망주 40명을 초청했다. TEAMCJ 소속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middot;김시우 선수가 멘토로 나섰다. 올해는 &lsquo;Swim to Dream&rsquo;이라는 부제를 달고, 종목을 골프에서 수영으로 확장했다. CJ의 후원을 받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를 비롯해 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 이호준(제주시청), 양재훈(강원도청), 이유연(고양시청) 등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남자 계영 대표팀 멤버가 총출동한다. 이들은 원포인트 레슨뿐 아니라 계영 시합, Q&amp;A 세션, 수영 관련 퀴즈 등 유망주들과 함께하는 여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0/30/0003391288_002_20241030110610364.jpg" alt=""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경영 대표팀.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황선우. 사진=CJ CJ는 이번 락커룸 행사에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된 초등부(4학년~6학년) 선수 및 임직원 자녀 남녀 총 25명을 초청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11일까지 대한수영연맹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고, 모집 기간 동안 100명이 넘는 수영 꿈나무가 참가 신청했다. CJ는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CJ는 2021년 황선우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 5월부터 대한수영연맹 후원사가 돼 수영 대표팀과 인연을 맺어왔다. 수영뿐 아니라 육상, 스피드스케이팅, 테니스 등 국내 기초종목 및 비인지 종목을 꾸준히 후원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지원한 CJ는 &lsquo;락커룸&rsquo;을 통해 유망주들의 꿈을 키우며 한 번 더 한국 스포츠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 황선우는 &ldquo;나도 어린 시절 국가대표 형들을 보면서 꿈을 키웠기에 선배들의 존재가 학생 선수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잘 알고 있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들어서 기대되고, &lsquo;락커룸&rsquo;을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것들을 많이 알려주고 싶다&rdquo;고 멘토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강연자로는 박주희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집행위원, 장혜진 전 양궁 국가대표 등이 나선다. 이들은 &lsquo;락커룸&rsquo;에 참가한 꿈나무 선수들을 대상으로 &lsquo;국제무대로 나아가는 경쟁력 키우는 법&rsquo;, &lsquo;부담감을 이겨내는 법, 세계적 선수가 되기 위한 멘탈리티&rsquo;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nbsp; CJ 관계자는 &ldquo;멘토가 되어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일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에게도 뜻 깊은 경험이다. 골프 종목으로 진행했던 지난해 행사에서 멘토와 강연자, 참가 학생들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2년 연속 좋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CJ그룹의 &lsquo;꿈지기 철학&rsquo; 실천을 위해 '락커룸'을 연례 행사로 지속해나갈 계획&rdquo;이라고 전했다.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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