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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급식은 정신장애母 주고…친구들 잔반 먹은 소년에 '中 울컥'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06: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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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ZH2p7NfB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정신장애가 있는 소년의 어머니가 급식을 먹고 위해 교문 밖에서 아들을 기다리는 모습.(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newsis/20241030063014024obya.jpg" data-org-width="720" dmcf-mid="Z2bLPMSg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newsis/20241030063014024oby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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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정신장애가 있는 소년의 어머니가 급식을 먹고 위해 교문 밖에서 아들을 기다리는 모습.(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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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F18zbkPqo"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정신장애가 있는 어머니에게 급식을 주기 위해 친구들이 남긴 음식을 먹은 중국 12살 소년의 사연이 전해졌다. </p>
          <p dmcf-pid="FidOjk0CVL" dmcf-ptype="general">29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허난성의 한 시골 지역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리(12)군은 교문 밖에 있던 어머니에게 구내식당 도시락을 건네주다가 교사에 의해 발견됐다.</p>
          <p dmcf-pid="3onhkwuSVn" dmcf-ptype="general">리군은 교문 밖에서 어머니가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머리를 손질해 주기도 했다.</p>
          <p dmcf-pid="0CO3WHxpBi" dmcf-ptype="general">교사 왕씨가 다가오자 리군은 학교의 무료 점심을 어머니에게 전한 것에 대해 질책을 받을까 불안해했다. 하지만 교사는 리군의 효심을 칭찬했다.</p>
          <p dmcf-pid="pXG90uaV2J" dmcf-ptype="general">도시락을 어머니에게 준 리군은 반 친구들이 먹다 남긴 음식을 모아 먹었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점심으로 약간의 물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UANymIbY2d" dmcf-ptype="general">교사 왕씨는 그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해 SNS에 공유했고, 이는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p>
          <p dmcf-pid="uwEXhvf5qe"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자신의 어머니가 다른 부모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어머니를 사랑한다" "이것은 효심의 가장 훌륭한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p>
          <p dmcf-pid="7EcGIl2XKR" dmcf-ptype="general">현지 장애인 단체에 따르면 리의 어머니와 누나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병상에 누워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의 아버지는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p>
          <p dmcf-pid="zsr1vW6F9M"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kangse@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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