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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900억 잿팟’ 백종원 회사 직원들, 51억 포기한 진짜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05:39: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리사주 청약시 1년간 보유…부담 느꼈던 듯<br>공모주, 시간 흐르며 급락한 경우 적지 않아<br>공모가 높게 산정된 점도 투자 심리에 영향<br>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률 10% 초반 수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qOh8gZwuW">
          <p dmcf-pid="P7mIfLHEUy" dmcf-ptype="general">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백종원 대표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 일반 청약 경쟁률이 770 대 1을 넘으며 흥행했다.</p>
          <p dmcf-pid="QO6xWuaVzT" dmcf-ptype="general">다만 우리사주 청약에서는 미달에 따른 실권주가 발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E9fhtJqp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기업설명회에 참석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segye/20241030040222401qnxu.png" data-org-width="1161" dmcf-mid="4UlTxAFO7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segye/20241030040222401qnx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기업설명회에 참석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7mIfLHEpS" dmcf-ptype="general">
             
           <br> 29일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청약 경쟁률은 772.80 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으로 11조8038억원이 모였다. 청약 건수는 67만3421건, 청약 수량은 6억9551만9240주로 집계됐다.
          </div>
          <p dmcf-pid="WguqwYP33l" dmcf-ptype="general">당초 더본코리아는 일반 청약 물량으로 75만주를 배정했으나, 이날까지 진행된 공모주 청약 물량은 90만주로 늘어났다.</p>
          <p dmcf-pid="Ydt0jl2XUh" dmcf-ptype="general">이는 전날 진행된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대량의 실권주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도니다.</p>
          <p dmcf-pid="Gi3Ucvf5zC" dmcf-ptype="general">증권 인수업무 규정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 청약이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하면 우리사주조합원의 청약 수량을 제외한 물량을 총 공모주식(300만주)의 5% 내 범위에서 일반청약자에게 배정할 수 있다.</p>
          <p dmcf-pid="H8WHJwuS3I" dmcf-ptype="general">개인 투자자들이 더본코리아 공모주 15만주를 추가로 받게 돼 약 51억원어치의 공모주가 개인 투자자에 추가 배정됐다.</p>
          <p dmcf-pid="XtAEqMSgFO"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기업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의구심이 우리사주 청약 결과로 나타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한다.</p>
          <p dmcf-pid="ZhxeHqA8Us" dmcf-ptype="general">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청약 물량 60만주에 공모가 3만4000원을 곱한 뒤 이를 증권신고서상 정규직원 수 713명으로 나누면 1인당 약 2800만원이 필요하다.</p>
          <p dmcf-pid="5Uws2iYcum" dmcf-ptype="general">공모가가 높게 산정된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p>
          <p dmcf-pid="1BIl6a5rpr" dmcf-ptype="general">더본코리아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3000~2만8000원) 상단보다 높은 3만4000원에 확정했다.</p>
          <p dmcf-pid="txX1oOBWzw" dmcf-ptype="general">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률은 10% 초반 수준에 그쳤다. 일반적으로 확약 비율이 낮으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5Nc7QhL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백종원.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segye/20241030040222649lwnr.jpg" data-org-width="680" dmcf-mid="8auqwYP3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segye/20241030040222649lwn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백종원.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tAEqMSguE" dmcf-ptype="general">
             
           <br> 앞서 백종원 대표는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IPO 기자간담회에서 유명세에 따른 ‘오너리스크’에 대한 우려에 대해 “미디어에 노출된 지 10년 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서 “이 나이에 사고 칠 게 뭐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div>
          <p dmcf-pid="0pDm9JWAp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유통 사업과 지역개발 사업 등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p>
          <p dmcf-pid="poUzDW6FUc" dmcf-ptype="general">백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다. 이외에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 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 사업도 하고 있다.</p>
          <p dmcf-pid="UNzbmHxp7A" dmcf-ptype="general">더본코리아는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한 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다.</p>
          <p dmcf-pid="uSRJZbkP3j" dmcf-ptype="general">김현주 기자 hj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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