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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티메프 사태’ 관련 큐텐 간부 출국정지…사장단 줄소환 예정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8:02: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검찰, 구영배 대표 최측근인 마크리 큐익스프레스 CEO에 이어 티몬∙위메프 대표 소환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2yLQoXDDQ">
          <p dmcf-pid="2w8HhXMUmP" dmcf-ptype="general">(시사저널=공성윤 기자)</p>
          <p dmcf-pid="Vr6XlZRuw6" dmcf-ptype="general">'티메프 사태'의 책임사로 지목된 큐텐그룹의 주요 간부인 마크리 큐익스프레스 최고경영자(CEO)가 출국정지 조치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x1TtJqD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크리 큐익스프레스 최고경영자(CEO) ⓒ 큐익스프레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isapress/20241029174344927qqfk.jpg" data-org-width="600" dmcf-mid="bi5cik0C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isapress/20241029174344927qq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크리 큐익스프레스 최고경영자(CEO) ⓒ 큐익스프레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4IMtyFiBI4"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준동)는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들어온 마크리 CEO를 출국정지 조치한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마크리 CEO는 국적이 홍콩이라 내국인에게 적용되는 출국금지 대신 이 같은 조치가 내려졌다. 마크리 CEO의 등기상 주소는 서울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8CRFW3nbDf" dmcf-ptype="general">마크리 CEO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의 최측근으로 통한다. 그가 이끄는 큐익스프레스는 2011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큐텐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구 대표와 마크리 CEO는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위해 무리하게 인수합병을 시도하고 계열사 자금을 끌어 썼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 결과 이커머스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가 1조5000억원대의 정산 미지급 사태를 초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FD4z8OJ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왼쪽부터),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들은 정산대금 지급 불능 상황을 인식했음에도 판매자들을 속여 돌려막기식 영업을 지속해 1조5천950억원 상당의 물품 판매 대금 등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는다.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isapress/20241029174346250sggl.jpg" data-org-width="960" dmcf-mid="Kpe3Y0LKm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isapress/20241029174346250sgg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왼쪽부터),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들은 정산대금 지급 불능 상황을 인식했음에도 판매자들을 속여 돌려막기식 영업을 지속해 1조5천950억원 상당의 물품 판매 대금 등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는다.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P3w8q6IiD2" dmcf-ptype="general">마크리 CEO는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비롯해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 인수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검찰은 큐텐그룹이 위시 인수를 위해 티몬∙위메프 자금 등 약 500억원을 동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계열사 간에 차입금 명목으로 120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마크리 CEO는 원래 큐익스프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였지만 구 대표가 티메프 사태 이후 7월27일 경영에서 손을 떼자 현직을 겸하게 됐다.</p>
          <p dmcf-pid="Q0r6BPCns9" dmcf-ptype="general">검찰은 지난 2일 마크리 CEO를 처음 소환 조사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구 대표를 비롯해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검찰은 구속영장 재청구와 증거 보강을 위해 오는 11월 4~5일 류화현·류광진 대표를 재소환할 방침이다. 마크리 CEO는 지난 7월 취임할 때 "관계사의 정산 지연과 큐익스프레스의 비즈니스는 직접적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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