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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병만 "母, 갯벌서 사고사…손주 줄 홍합 끝까지 쥐고 계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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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tJV3N1m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play 채널 A' 방송화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egye/20241029100546174kwia.png" data-org-width="1137" dmcf-mid="1BB5C4sd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egye/20241029100546174kwia.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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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play 채널 A'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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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4인용식탁' 김병만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모친을 그리워했지만 이내 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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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oXIa0LKUw" dmcf-ptype="general">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개그맨 김병만이 출연해 자신의 수상 아지트로 절친 심형탁, 전혜빈, 정지현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p>
          <p dmcf-pid="UN1lAuaV7D" dmcf-ptype="general">이날 김병만은 2022년 사고로 어머니를 떠나보내게 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손주들에게 줄 홍합을 캐러 간 갯벌에서 안타까운 사고사를 당한 것.</p>
          <p dmcf-pid="uSV0TxlouE" dmcf-ptype="general">그는 "같이 간(동행한) 사람이 있었지만 밀물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갯벌을 빠져나가는 중 물길을 밟고 쓸려 갔다"며 "마음이 아팠던게, (어머니께서) 홍합을 끝까지 쥐고 계셨다. 이게 뭐라고"라고 말했다.</p>
          <p dmcf-pid="7k0yDBc6z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어머니 발인할 때 벽을 들이받으며 '나도 데려가라고' 했다.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나오더라"라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p>
          <p dmcf-pid="zmzXOVrR7c" dmcf-ptype="general">이어 "그 뒤로 1년 이상 못 놔줬다. 꿈속에서 나타났다. 어느 순간 물에 젖어서 나타난다. 물에 빠져서 돌아가셨으니까. 그래서 가까이 두고 싶어 절에다 모셨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OB5C4sduA" dmcf-ptype="general">김병만은 인터뷰에서 "어머니 돌아가신 후 모든 힘이 빠졌다.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드리는 게 원동력이었는데 가져가 버리니까 완전 놔버린 거다"라며 "한숨만 내쉬면서 산속을 정말 많이 걸어 다녔다. 생각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리했다. 어머니만 생각하며 앞으로 달리자"라고 고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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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play 채널 A' 방송화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egye/20241029100547597yihn.jpg" data-org-width="680" dmcf-mid="teMb5LHE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egye/20241029100547597yih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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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play 채널 A'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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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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