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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6세 어린 네번째 부인과 ‘황금 바지선’…72세 태국왕 초호화 생일잔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0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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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GX1jzj4u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JefpEph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라마 10세(왼쪽) 국왕의 72세 생일 기념 왕실 바지선 행사가 열렸다. 라마 10세 국왕 옆은 수티다(46) 왕비.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chosun/20241029074032402lxvb.jpg" data-org-width="1739" dmcf-mid="QzefpEph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chosun/20241029074032402lxv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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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라마 10세(왼쪽) 국왕의 72세 생일 기념 왕실 바지선 행사가 열렸다. 라마 10세 국왕 옆은 수티다(46) 왕비.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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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lvWiFiB7d" dmcf-ptype="general">문란하고 사치스러운 사생활로 논란을 빚어온 태국 국왕 태국 국왕 라마 10세(본명 마하 와치랄롱꼰)의 72번째 생일을 맞아 성대한 잔치가 열렸다.</p>
          <p dmcf-pid="yXGCjzj4U6" dmcf-ptype="general">2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콕 차오프라야강에 황금으로 꾸며진 왕실 바지선과 수십 대의 전통 바지선 행렬이 등장했다.</p>
          <p dmcf-pid="XU7BI6IizR" dmcf-ptype="general">이번 행사는 라마 10세 국왕이 자신의 72번째 생일을 기념해 아룬 사원의 승려들에게 왕실의 승복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js9MXMUF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라마 10세 국왕의 72세 생일을 기념해 열린 왕실 바지선 행사./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chosun/20241029073828134fjih.jpg" data-org-width="5000" dmcf-mid="KQPKxHxpp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chosun/20241029073828134fj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라마 10세 국왕의 72세 생일을 기념해 열린 왕실 바지선 행사./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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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AO2RZRuu1" dmcf-ptype="general">왕실 바지선에는 국왕과 수티다 왕비를 비롯해 시리반나바리 나리라타나 공주와 디팡콘 라스미조티 왕자 등이 탑승했다. 와쿠스리 부두에서 출발한 이들은 승려들이 있는 아룬 사원까지 약 4.2㎞ 거리를 바지선을 타고 이동했다.</p>
          <p dmcf-pid="fcIVe5e7p5" dmcf-ptype="general">바지선 52척으로 이뤄진 이 행렬은 길이 1200m, 너비 90m에 달했다. 태국 해군 2200명이 노 젓는 인력으로 동원됐으며, 이 행사를 위해 특별히 작곡된 라이브 음악에 맞춰 이동했다.</p>
          <p dmcf-pid="4G0Ns4sduZ" dmcf-ptype="general">바지선 행렬은 태국의 오랜 역사를 가진 의식으로 국가적으로 상서로운 일이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열린다. 이번 의식은 2019년 대관식과 지난 10월 왕실 승복 헌납식에 이어 라마 10세 국왕 통치 기간 중 세 번째로 열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HpjO8OJp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라마 10세 국왕의 72세 생일을 기념해 열린 왕실 바지선 행사./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chosun/20241029073830094llfz.jpg" data-org-width="5000" dmcf-mid="9adHUDUl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chosun/20241029073830094ll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라마 10세 국왕의 72세 생일을 기념해 열린 왕실 바지선 행사./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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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XUAI6Ii7H" dmcf-ptype="general">2016년 12월 왕위에 오른 라마 10세는 왕세자 때부터 문란하고 사치스러운 사생활로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p>
          <p dmcf-pid="P0KmydyjFG" dmcf-ptype="general">라마 10세는 결혼을 네차례나 했고 왕비 외 후궁인 ‘국왕 배우자’도 두고 있다. 태국 국왕이 후궁을 둔 것은 왕실에서 100여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바지선 행렬에 함께 탑승한 수티다 왕비는 라마 10세의 4번째 왕비다. 2019년 근위대장이었던 26세 수티다 왕비와 결혼한 라마 10세는 네 번째 결혼식을 치르고 나서 두 달 뒤, 33세 연하 후궁 시니낫을 들였다.</p>
          <p dmcf-pid="Qp9sWJWA3Y" dmcf-ptype="general">라마 10세는 과거 세 번째 부인을 반라로 만든 채 애완견 생일파티를 벌인 동영상이 유출돼 파문을 일으키는가 하면, 코로나 시국인 2020년과 2021년엔 독일 호텔에 머물며 난잡한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p>
          <p dmcf-pid="xU2OYiYczW" dmcf-ptype="general">왕실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예전만 못한 가운데 열린 행사였지만 이날 차오프라야 강 인근에는 바지선 행렬을 보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일부 관람객들은 국왕과 왕비의 모습이 잘 보이는 명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꼭두 새벽부터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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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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