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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900억원 잭팟’ 터트렸는데…백종원 “건강에 문제없고 이 나이에 사고 쳐서 뭐하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05:23: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지만, 이름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lLdotJq7d">
          <p dmcf-pid="KyNLjpo9pe" dmcf-ptype="general">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 등판했다.</p>
          <p dmcf-pid="97SIvPCn3R" dmcf-ptype="general">백 대표는 상장을 통해 가맹 사업을 해외로 확장하고 점주와 상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vgia3nbF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egye/20241029040221785enfc.jpg" data-org-width="640" dmcf-mid="qF9q2OBW7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egye/20241029040221785en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VbWSYRvazx" dmcf-ptype="general">
             
           <br> 그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고물가 시대에 외식업에서 어떻게든 물가를 억제하고 마지노선을 잘 지키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며 "그런 역할을 하기 위해 기업이 공개돼야 하고 투명하게 경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fbWSYRvaFQ" dmcf-ptype="general">이어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지만 이름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며 상장을 준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p>
          <p dmcf-pid="47SIvPCn7P" dmcf-ptype="general">각종 방송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백 대표가 상장에 도전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p>
          <p dmcf-pid="8oKz9sqyu6" dmcf-ptype="general">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하며 흥행을 맛봤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 3000원~2만 8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 4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4918억 원이다.</p>
          <p dmcf-pid="6ulOS6IiU8" dmcf-ptype="general">백 대표의 높은 인지도는 매력적인 투자 요소이면서 동시에 투자 위험 요소로 꼽힌다. 이에 백 대표는 "투자설명회(IR) 시작 일주일 전 종합검진을 받았지만 전혀 건강에 문제가 없고 또 이 나이에 사고를 쳐서 뭐 하냐. 자연 발생 사고 말고는 일단 없을 것"이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p>
          <p dmcf-pid="PseQdHxp34" dmcf-ptype="general">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등 외식사업(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외에도 유통사업과 호텔사업을 영위하고 있다.</p>
          <p dmcf-pid="Qk6VPvf5pf" dmcf-ptype="general">강석원 더본코리아 각자대표는 "유통사업의 경우 소스류, 밀키트류, 가정간편식(HMR)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오프라인,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xk6VPvf5pV" dmcf-ptype="general">이어 "외식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유통 사업 매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수년 내 유통 사업 매출을 외식 사업 매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p>
          <p dmcf-pid="yoKz9sqyu2" dmcf-ptype="general">특히 외식 사업 부문에선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 확장에 힘쓰겠다는 뜻도 전했다. 백 대표는 "K-콘텐츠 영향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고 수요도 많다"며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는 업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매장을 전개해 나가는 방식을 쓸 것이고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모든 준비가 다 돼 있다"고 했다.</p>
          <p dmcf-pid="Weu37k0CF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희망적으로 투자를 하고 관심 있게 보는 부분은 유통 쪽"이라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드라마틱하게 매장 수가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JzpqDUl3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egye/20241029040221991huzl.jpg" data-org-width="640" dmcf-mid="B5ptUAFOF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egye/20241029040221991huz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45G1LHEzb" dmcf-ptype="general">
             
           <br> 점주와의 상생에 관한 질문도 쏟아졌다.
          </div>
          <p dmcf-pid="H1rkmKEQ3B" dmcf-ptype="general">백 대표는 유통이 늘어나면 가맹점 매출도 감소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빽다방 음료를 편의점에 출시할 때 반대하는 점주도 있었지만 하나의 광고판으로 보자고 설득했다"며 "결론적으로 인지도는 더 늘고 매출도 미약하게나마 늘었다"고 답했다.</p>
          <p dmcf-pid="XCiRn5e7zq" dmcf-ptype="general">그는 또 "어떤 상품을 출시할 때 일방적으로 하지 않고 점주 연수원을 통해서 동의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며 "그 의미는 점주들로부터 덜 가져온다는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ZZDAwBc6zz" dmcf-ptype="general">이번 상장 도전은 백 대표가 30년간 공들인 결과다. 앞서 지난 2022년 백 대표는 "창립 30주년 되는 해(2024년)에 상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하고 다음 달 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p>
          <p dmcf-pid="5qThyxlo37" dmcf-ptype="general">김현주 기자 hj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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