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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백지연 '현대家 사위' 아들, 얼굴까지 잘생겼다.."며느리와 첫 만남에 눈물 왈칵" ('강연자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0: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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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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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D82eT41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SpoChosun/20241028101349335vbgo.jpg" data-org-width="700" dmcf-mid="QbRPoXMU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SpoChosun/20241028101349335vbg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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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w6Vdy8tmd"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백지연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p>
          <p dmcf-pid="HczpVr7vEe" dmcf-ptype="general">27일 첫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앵커 백지연이 9년 만에 친정인 MBC 무대에 올랐다.</p>
          <p dmcf-pid="XkqUfmzTwR" dmcf-ptype="general">이날 백지연은 지난해 결혼한 아들을 언급하며 "우리 아들이 그렇게 빨리 결혼할 줄 몰랐는데 기쁜 날이었다"고 밝혔다. 백지연의 아들은 지난해 HL그룹 정몽원 회장의 차녀와 결혼했다. 정몽원 회장은 고(故)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다.</p>
          <p dmcf-pid="ZEBu4sqyEM" dmcf-ptype="general">며느리를 처음 만났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는 "가슴이 너무너무 떨렸다. 정말 생방송 할 때보다 더 떨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물이 왈칵 났다. 아들이 '왜 그래'라고 해서 진정하고 들어갔다"고 답했다.</p>
          <p dmcf-pid="5A702wuSmx" dmcf-ptype="general">백지연은 "내가 왜 왈칵하고 눈물이 나왔나 했더니 어릴 때 나는 우리 아들을 키우면서 항상 기도했다. 무슨 마음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어디선가 자라고 있을 그 아이도 축복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근데 그 문이 열리고 예비 며느리 얼굴을 딱 보는 순간 '내가 평생을 기도했던 네가 바로 그 아이구나' 싶었다. 그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czpVr7v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SpoChosun/20241028101349560buyh.jpg" data-org-width="860" dmcf-mid="x06Vdy8t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SpoChosun/20241028101349560buy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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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kqUfmzTEP" dmcf-ptype="general"> 한편 백지연은 "난 TV에 나와서 아들 이야기를 하는 걸 싫어한다. 난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지만, 우리 아들은 그런 게 아니지 않냐. 프라이버시를 지켜줘야 하니까 그래서는 안된다는 게 나의 원칙이었다. 평생 지켰다"며 "아들 얘기는 잘 안 하려고 하는데 난 싱글맘이었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FWeQgZRuI6" dmcf-ptype="general">자신의 삶에서 가장 큰 책임감을 느낀 대상이 어머니였다는 백지연은 "근데 아들을 낳는 순간 (책임감이) 아들로 100% 옮겨갔다. 난 사실 아들에 대한 책임감이 나의 가장 중요한 기둥이고, 가장 큰 힘"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3Ydxa5e7I8" dmcf-ptype="general">백지연은 아침 뉴스를 선택한 이유가 어린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였다고 고백하며 "새벽 3시에 출근하려고 집을 나설 때, 아들의 울음소리가 멈출 때까지 현관 앞에서 귀를 대고 서 있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0GJMN1dzs4" dmcf-ptype="general">또한 백지연은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방송에 안 나갈 거니까 얘기하자면 우리 아들 너무 잘생겼다"고 자랑했다. 이어 "인터넷에는 사진이 한 장도 없다. 근데 막 올라와 있다. 우리 아들 결혼사진도 올라와 있고, 증명사진도 올라와 있는데 우리 아들 아니다. 도대체 누구 집 총각을 그렇게 올려놓고 남의 아들이라고 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dmcf-pid="pOfKMSVZsf"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백지연은 성인이 된 아들에게 "이제 엄마가 작고 힘없어 보일 수 있겠지만, 언제나 너의 등 뒤에 검지손가락을 대고 지켜주겠다"며 든든한 모성애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 장면은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백지연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닐슨 코리아 기준)</p>
          <p dmcf-pid="UI49Rvf5mV"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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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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