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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신진서 9단, 중국갑조리그 통산 100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21:26: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0/27/212617032_1027-c1.jpg" alt=""><p>중국리그에서 벌인 '양신전'에서 신진서 9단(얼굴)이 입단동기이기도 한 신민준 9단을 꺾고 리그 통산 100승 고지에 올랐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2024 중국갑조리그 정규시즌 마감<br>박정환 9단, 12전승으로 
'대폭발'</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1999년 출범 이래 26번째 시즌인 2024 중국갑조리그의 정규시즌을 마감하는 15라운드가 한국 
시각 27일 오후 1시부터 중국 각지의 경기장에서 일제히 열렸다. 출전한 한국 기사는 7명.<br><br>이번 시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용병 
전원이 최종 라운드의 소속팀 오더에 들어갔다. 한 라운드 전원 출전은 1ㆍ2ㆍ4라운드에 이어 네 번째다. <br><br>또한 한 라운드 최초로 
두 판의 한한전도 펼쳐졌다. 2001시즌부터 용병제를 시행한 중국리그는 그해 목진석-박승철의 한한전이 성사되자 이듬해부터는 용병 맞대결을 금하는 
조항을 만들었다.<br><br>이 같은 '벽'을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23년 만에 허물었다. 용병 대결은 6라운드에서 이창석-변상일이 재개 
신호탄을 쏘았다. 이어 13라운드에서 변상일-신민준, 14라운드에서 박정환-설현준이 마주했다(이상 앞쪽이 승자) .<br><br>15라운드 
한한전에서는 신진서 9단이 신민준 9단을, 설현준 9단이 이창석 9단을 꺾었다. 이 밖에 중국 기사를 상대로 박정환 9단이 승전보를 전했고, 
변상일ㆍ강동윤 9단은 패했다.<br><br>신진서 9단은 갑조리그 통산 100승 고지에 올랐다. 100승째 상대인 신민준 9단은 2012년에 
함께 입단한 동기다. 이번이 10번째 참가한 시즌으로 총 전적은 100승30패. 승률 76.9%는 전체기사를 통틀어 1위에 
해당한다.<br><br>박정환 9단은 이번 시즌 12연승, 지난 시즌부터 13연승을 달렸다. 자신의 갑조리그 최다연승 기록이다(갑조리그 
최다연승은 이세돌 9단과 진위청 8단이 세운 19연승). 이번 시즌에 통산 200경기 출전을 기록했던 총 전적은 147승1무61패로 승률 
70.7%.<br><br>정규시즌을 마감한 개인 성적은 랭킹 순으로 1위 신진서 9단이 9승, 2위 박정환 9단이 12승, 3위 변상일 9단이 
5승8패, 4위 신민준 9단이 3승5패, 6위 강동윤 9단이 3승7패, 8위 이창석 9단이 5승5패, 9위 설현준 9단이 
4승7패.<br><br>7명의 합산 전적은 41승32패, 합산 승률은 56.7%로 나타났다. 10명이 참가해 예년보다 저조했던 지난 시즌의 합산 
승률 49%보다 나은 승률을 거뒀다. 지난 18년간 시행해 왔던 정규시즌의 주장전을 없애 용병들의 성적 향상은 기대됐던 부분이지만 
신진서ㆍ박정환을 제외한 합산 승률은 38.5%에 그쳤다.<br><br>개인 다승에서는 양딩신ㆍ당이페이ㆍ왕싱하오ㆍ투샤오위ㆍ진위청 8단이 
13승2패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모두 전 경기에 나왔다. 박정환의 12승은 단독 6위다. 커제는 8승7패, 리쉬안하오는 10승5패, 
구쯔하오는 7승8패, 쉬하오훙은 8승6패.<br><br>팀 순위에서는 청두, 선전룽화(박정환), 충칭, 쑤보얼항저우(신진서), 
용원항저우(변상일), 장쑤, 상하이, 선전섭도장 순으로 1~8위를 형성했다. <br><br>포스트시즌은 11월 25일 시작한다. 정규시즌 순위에 
따라 1~8위팀은 우승을 향한 플레이오프를, 9~16위팀은 잔류(최하위 두 팀은 을조리그로 강등)를 위한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또한 포스트시즌은 
2차전에 주장전을 둔다.<br>
<div><br></div><div><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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