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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탄핵 장외 여론전’ 혁신당…민주는 내달 2일 국정농단 규탄대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1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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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Xx5X8OJQ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운데)가 황운하 원내대표(오른쪽),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왼쪽) 등과 함께 지난 26일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언대회에 손팻말을 들고 참석해 있다. 혁신당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7/hani/20241027180021693tnvx.jpg" data-org-width="640" dmcf-mid="6YUmwFiB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7/hani/20241027180021693tnv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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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운데)가 황운하 원내대표(오른쪽),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왼쪽) 등과 함께 지난 26일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언대회에 손팻말을 들고 참석해 있다. 혁신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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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K2Iba5rx7" dmcf-ptype="general">국회 국정감사가 종료 수순에 들어가면서 야당이 나날이 커져가는 김건희 여사 의혹 해소를 외치며 장외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p>
          <p dmcf-pid="Vf8SVc3I8u" dmcf-ptype="general">조국혁신당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 해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을 고리로 ‘윤 대통령 탄핵’을 공론화하고 나선 것이다. 조국 대표는 이 자리에서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합법적 절차에 따라 윤석열, 김건희를 모두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fmOVr3nbxU" dmcf-ptype="general">혁신당은 다음달 2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만나는 ‘탄핵다방’도 열 예정이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27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윤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앞둔) 11월9일을 목표로 국민 손에 잡힐 수 있는 탄핵 사유를 담은 탄핵소추안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4Ih8OUg2Qp"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도 다음달 2일 서울역 인근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혁신당과는 달리 곧장 ‘탄핵 추진’에 나서기보다, 11월14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원내 관계자는 “탄핵은 범죄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이 됐을 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특검이나 국정조사 등 필요한 과정을 겪은 이후에 결과적으로 탄핵으로 갈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8t3N1QhL40" dmcf-ptype="general">민주당이 11월 장외 집회를 예고한 것은 이재명 대표의 재판 등을 앞두고, 검찰 수사의 ‘이중 잣대’를 비판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도 보인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15일)와 위증교사 혐의(25일)로 각각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고, 이에 앞서 14일엔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10만4천원 법인카드 결제’ 사건 1심 결심공판이 예정돼 있다.</p>
          <p dmcf-pid="6b9OBgZwQ3" dmcf-ptype="general">기민도 기자 key@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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