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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검찰, '명태균 의혹' 여론조사 업체 대표 소환 조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14: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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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3btgmzT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7/sbsi/20241027142704985lfhl.jpg" data-org-width="699" dmcf-mid="PClkz6Ii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7/sbsi/20241027142704985lfh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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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nkJZzj4we" dmcf-ptype="general"><br>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여론조사업체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br><br>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는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이자 등기부등본상 대표인 김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br><br> 그제 김 씨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직후 김 씨를 불러 관련 진술을 받은 뒤 오늘 재차 김 씨를 불러 명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는 겁니다.<br><br> 검찰은 그제 김 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미래한국연구소가 지난 2022년 당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받은 1억 2천만 원 상당의 자금 명목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어떻게 진술해야 할지 등을 기록해놓은 메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br> 실제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의 회계담당자였던 강혜경 씨는 미래한국연구소가 해당 예비 후보자들로부터 총 1억 2천만 원을 받았는데, 이들이 공천을 받지 못하자 환급을 요청해 일부를 돌려줬다고 주장했습니다.<br><br> 김 씨 또한 "미래한국연구소에 이름만 빌려줬을 뿐 실소유주인 명태균 씨의 지시를 받아서 한 일"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br><br> 명 씨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공천을 대가로 금전을 건네 받은 의혹에 대해 최근 SBS와 만나 김 씨가 개인적으로 한 행동이며 자신은 알지 못한다고 반박했습니다.<br><br> 앞서 강혜경 씨는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명 씨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대가로 김 전 의원이 2022년 6월 보궐선거 공천을 받았고 이 과정에 김 여사가 개입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br><br>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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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LEi5qA8DR" dmcf-ptype="general">이현영 기자 leehy@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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