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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여사·이재명' 뒤덮은 국감...예산 정국도 삼키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06: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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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dENK6Iieg"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4osE4RvaJo" dmcf-ptype="general">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이번 주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한 운영위 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p>
          <p dmcf-pid="8QNn72wMJL" dmcf-ptype="general">여야는 곧바로 내년도 나라 살림에 쓸 예산 심사에 돌입하는데, 국감장을 뒤덮은 김건희 여사 의혹에 다가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가 맞물려 벌써부터 진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6KeP5Ug2Ln" dmcf-ptype="general">나혜인 기자입니다. </p>
          <p dmcf-pid="PnrcVxloJi"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QdENK6IidJ" dmcf-ptype="general">야당은 올해 국정감사를 김건희 여사 의혹에 집중했습니다. </p>
          <p dmcf-pid="xNCrPJWAid" dmcf-ptype="general">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무혐의 처분에 명태균 씨를 고리로 한 공천 개입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확산하면서 '국정농단 프레임'까지 등장했습니다. </p>
          <p dmcf-pid="yu62W1dzLe" dmcf-ptype="general">[강혜경 / 전 미래한국연구소 직원 (21일, 대검찰청 국정감사) :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가 돈을 챙겨주려 한다고 해서 견적서, 내역서를 보냈는데, 돈을 받아오겠다고 갔는데 돈을 안 받아왔고 그 결과 일단 김영선 의원의 공천을 받아왔습니다.] </p>
          <p dmcf-pid="WKeP5Ug2MR"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김 여사 의혹 규명을 전담하는 당 차원의 '심판본부'를 따로 꾸려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p>
          <p dmcf-pid="Y1K7CW6FRM"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표는 재보궐선거전에서 "마음에 안 들면 임기 중이라도 끌어내려야 한다"는 말로 여론을 자극했습니다. </p>
          <p dmcf-pid="GcSOMLHERx" dmcf-ptype="general">[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9일) : 잘하면 상 주고, 못하면 벌주고, 영 못 견디겠으면 도중에라도 바꾸는 것, 이게 대의민주주의고 우리 헌법이 만들어 놓은 민주주의 제도 아닙니까?] </p>
          <p dmcf-pid="HmGvnAFOeQ" dmcf-ptype="general">여당은 이 대표의 재판 문제를 부각하며 방어선을 쳤습니다. </p>
          <p dmcf-pid="X4Le0Bc6iP" dmcf-ptype="general">민주당이 검사를 탄핵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헌정 사상 처음으로 영부인 모녀에게 국회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며 무리하게 국정감사를 진행한 건 방탄 목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p>
          <p dmcf-pid="ZAlsxnGkM6" dmcf-ptype="general">[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22일) : '정치쇼도 금도가 있는 법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행패는 대통령 부부에게 망신을 주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국민 앞에 망신당한 것은 결국 우리 국회였습니다.] </p>
          <p dmcf-pid="5mGvnAFOd8" dmcf-ptype="general">김 여사 문제 해법을 두곤 당내 이견을 노출하고 있지만, 다음 달 예정된 이 대표 1심 선고가 임박할수록 대야 공세 수위는 한껏 끌어올릴 거로 보입니다. </p>
          <p dmcf-pid="14Le0Bc6R4" dmcf-ptype="general">[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25일) : 범죄자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대한민국의 상식 있는 대다수 국민은 그 정도 상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p>
          <p dmcf-pid="t1K7CW6Fef" dmcf-ptype="general">다음 달 1일, 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끝나면 국회는 예산 정국에 들어갑니다. </p>
          <p dmcf-pid="Fh1GNwuSMV" dmcf-ptype="general">하지만 여야 관계가 워낙 얼어붙어, 당장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대통령 시정연설부터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p>
          <p dmcf-pid="3sodpbkPR2" dmcf-ptype="general">예산특위는 정책질의와 부처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9일 예산안을 본회의로 넘긴다는 계획이지만, </p>
          <p dmcf-pid="0wiMFzj4i9" dmcf-ptype="general">같은 시기 야당의 김 여사 규탄 집회와 특검법 상정, 이 대표 1심 선고 일정이 차례로 이어질 거로 보여 난항이 예상됩니다. </p>
          <p dmcf-pid="pOgJUKEQnK" dmcf-ptype="general">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은 오는 12월 2일입니다. </p>
          <p dmcf-pid="U1hmQiYcJb" dmcf-ptype="general">최근 3년간 여야는 예산안 법정 시한을 지킨 적이 없는데, 지난해엔 김 여사 의혹과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야당발 '쌍특검' 대치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p>
          <p dmcf-pid="u3vIRoXDiB" dmcf-ptype="general">1년 사이 여론 지형은 다소 달라졌지만, 정국이 영부인을 둘러싼 의혹과 제1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7yDj9PCneq" dmcf-ptype="general">YTN 나혜인입니다. </p>
          <p dmcf-pid="z5CrPJWALz"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p>
          <p dmcf-pid="qxqpsvf5i7"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최연호 </p>
          <p dmcf-pid="BZIw6dyjdu" dmcf-ptype="general">디자인 : 김효진 </p>
          <p dmcf-pid="biVBSHxpdU" dmcf-ptype="general">YTN 나혜인 (nahi8@ytn.co.kr)</p>
          <p dmcf-pid="KiVBSHxpep"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9Iaiu9DxJ0"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2hjLzVrRL3"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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