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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쿠팡 불량품 교환 자주하면 환불제한? "요금 올린 쿠팡 왜 이러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00:06: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KgbtJqM2">
          <p dmcf-pid="YzMmxbkPn9" dmcf-ptype="general"><strong>[2024 국정감사] 블랙 컨슈머 지정, 불분명한 기준 및 소명 기회 없어 논란</strong></p>
          <p dmcf-pid="GPjYNMSgeK"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금준경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055" data-type="photo" dmcf-pid="HVLSn8OJ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쿠팡 배송 차량.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7/mediatoday/20241027000654481zsqp.jpg" data-org-width="600" dmcf-mid="PRQwPqA8M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7/mediatoday/20241027000654481zsq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쿠팡 배송 차량.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p6E87NfdB" dmcf-ptype="general">
           <p>쿠팡이 이용자에게 환불 등을 제한하면서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p>
          </div>
          <p dmcf-pid="ZDY9WmzTnq"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쿠팡의 불투명한 이용제한 기준과 이의제기 절차 부족 등을 지적했다.</p>
          <p dmcf-pid="5I165l2XLz" dmcf-ptype="general">이해민 의원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쿠팡 와우멤버십 가입자는 국내 인구의 4분의 1이 넘는다”며 “최근 무료 로켓배송 혜택이 있는 와우 멤버십 월정액 요금을 많이 올렸다”고 했다. 지난 8월 쿠팡은 쇼핑, OTT, 배달앱 등 혜택을 제공하는 와우멥버십 요금을 기존 48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했다.</p>
          <p dmcf-pid="1PjYNMSgJ7" dmcf-ptype="general">이해민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주성원 쿠팡 전무에게 “독점적 위치에서 갑질을 하면 안되죠”라며 “쿠팡의 와우멤버십 중 사용자들이 가장 유용하게 생각하는 혜택이 뭔가”라고 물었다. </p>
          <p dmcf-pid="tEWKyr7vMu" dmcf-ptype="general">주성원 전무가 쇼핑이라고 답하자 이해민 의원은 “구독서비스는 기업에게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기에 사용자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블랙 컨슈머'라고 이용을 제한한다. 왜 이용이 제한됐는지 기준 설명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FI165l2XLU" dmcf-ptype="general">이해민 의원은 “제한을 사전에 고지하는 것도 불분명하다”며 “일부 경고 문자를 발송한다고 하는데 의원실이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하자 (쿠팡이) 제출을 거부했다”고 했다. 그는 “가장 황당한 점은 '블랙 컨슈머'가 된 이용자에게 소명 기회를 제대로 주지 않고, 소비자가 문의를 해야만 양식을 보내준다는 것”이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054" data-type="photo" dmcf-pid="3LO0sa5r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지난 24일 방통위 국정감사 모습.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과 주성원 쿠팡 전무. 사진=국회 생중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7/mediatoday/20241027000655755ivqz.jpg" data-org-width="600" dmcf-mid="yomFroXDR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7/mediatoday/20241027000655755iv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지난 24일 방통위 국정감사 모습.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과 주성원 쿠팡 전무. 사진=국회 생중계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34cfUg2M0" dmcf-ptype="general">
           <p>이해민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한 이용자는 “불량 오배송이 많아 교환 사유 사전첨부까지 늘 했는데 안내도 없이 교환 제한”됐다며 “어떤 상품 때문에 제한된 건지 알고 싶다”고 토로했다.</p>
          </div>
          <p dmcf-pid="pNl7hc3IJ3" dmcf-ptype="general">이해민 의원은 유럽연합(EU)의 경우 새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라 대형 온라인 플랫폼은 이용자 서비스를 제한할 때 명확한 통지 및 이의제기 절차를 보장하고 공정한 검토 과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쿠팡 같은 수준이면 (관련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는) 개발팀 인력을 보강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p>
          <p dmcf-pid="UTUepYP3dF" dmcf-ptype="general">이해민 의원은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게 2023년 이용자보호 업무평가에서 쿠팡이 어떤 등급을 받았는지 물었으나 김태규 대행은 “이용자...”라며 즉답을 하지 못했다.</p>
          <p dmcf-pid="uszi7XMURt" dmcf-ptype="general">이해민 의원이 “어떤 등급이 있는지는 아세요”라고 물었으나 김태규 대행은 답하지 못했다. 이해민 의원은 “어떻게 된 게 김태규 증인은 물어보는 것마다 아는 것이 없다. 국감인데 정책 질의를 하게 공부 좀 하고 오라”고 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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