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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마왕'이라 불렸던 사나이, 신해철을 기억하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6 2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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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Wt4H1dzeA"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6ncWgAFOJj"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zfabVrRLN" dmcf-ptype="general">수많은 명곡을 남긴 천재 음악인이자,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가수 신해철이 떠난 지, 내일로 꼭 10년이 됩니다.</p>
          <p dmcf-pid="Qjm5kr7vna" dmcf-ptype="general">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는데요.</p>
          <p dmcf-pid="xeaSigZwig" dmcf-ptype="general">임소정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p>
          <p dmcf-pid="yYF8XtJqMo"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WCYBSW6FRL" dmcf-ptype="general">[윤원희/고 신해철 아내] "아이들이 폭풍 성장한 거 말고는 시간이 흐른 거를 사실 조금 저는 부정하고 싶을 정도로 빨리 갔다는 생각도 또 들고요."</p>
          <p dmcf-pid="Y3BJUqA8Rn" dmcf-ptype="general">그를 똑 닮은 아이들이 훌쩍 자라는 동안 그는 여전히 마흔여섯에 머물러 있습니다.</p>
          <p dmcf-pid="G6JsxdyjJi" dmcf-ptype="general">다정한 남편이자 아빠.</p>
          <p dmcf-pid="H7VgB2wMdJ" dmcf-ptype="general">그가 남긴 사랑을 올해는 음악으로 나눠주려 합니다.</p>
          <p dmcf-pid="Xb6A28OJdd" dmcf-ptype="general">[윤원희/고 신해철 아내] "(음악을) 들을 때마다 약간의 서러움이나 슬픔 이런 게 사실은 꾸준히 있었는데 좀 마음이 따뜻해지는 자리를 마련해 드리고 싶다."</p>
          <p dmcf-pid="ZMohdLHERe" dmcf-ptype="general">[1988 대학가요제] "참가번호 16번 무한궤도입니다!"</p>
          <p dmcf-pid="58dmQeTNnR" dmcf-ptype="general">전주만 들어도 가슴을 요동치게 하는 곡으로 첫 등장부터 신선한 충격을 안긴 천재 음악가.</p>
          <p dmcf-pid="1U9LzKEQdM" dmcf-ptype="general">인기 절정의 스타가 된 그는, 록에서 테크노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택했습니다. </p>
          <p dmcf-pid="tzfabVrRex" dmcf-ptype="general">[나에게 쓰는 편지(1991년)] "돈, 큰 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p>
          <p dmcf-pid="FsT7Cvf5dQ" dmcf-ptype="general">인간과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은 음악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3QnIRiYcJP" dmcf-ptype="general">누군가에게 대변인이었고</p>
          <p dmcf-pid="0RglJoXDR6" dmcf-ptype="general">[고 신해철/2005년 MBC 100분 토론] "형법상으로 이걸 사람을 쇠고랑을 차고 가두는 게 과연 맞느냐 틀리냐."</p>
          <p dmcf-pid="pmvuISVZn8" dmcf-ptype="general">따뜻한 조언자였습니다.</p>
          <p dmcf-pid="USX9yHxpn4" dmcf-ptype="general">[MBC 라디오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힘든 거 아셨으면 가서 아버지 한 번 안아드리지 그래요?"</p>
          <p dmcf-pid="uNrZcwuSJf" dmcf-ptype="general">[김동완/가수] "팬이었죠. 저 말고도 다 팬이었죠 사람들이."</p>
          <p dmcf-pid="7u2oq9DxRV" dmcf-ptype="general">오늘과 내일, '팬'이 될 수밖에 없었던 많은 이들이 신해철의 노래로 그를 추억합니다.</p>
          <p dmcf-pid="zkIFwOBWM2" dmcf-ptype="general">[김동완/가수] "스스로 자괴감을 느끼기도 하는 세상에 해철이 형이 미리 남기고 간 어떤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곡이 아닌가."</p>
          <p dmcf-pid="qG36ZFiBn9" dmcf-ptype="general">끊임없이 한계와 싸웠던 음악가이자 청춘들의 멘토.</p>
          <p dmcf-pid="BTaSigZwLK" dmcf-ptype="general">[김영석/그룹 &lt;N.E.X.T&gt; 베이시스트] "남들이 안 하는 걸 하려고 했고 하기 힘들어하는 걸 먼저 하려고 했고."</p>
          <p dmcf-pid="blLCenGknb" dmcf-ptype="general">대체 불가능한 존재였던 마왕 신해철은 10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의 마음속에 더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K0IFwOBWnB" dmcf-ptype="general">MBC뉴스 임소정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9WjTLN1meq"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2zvuISVZiz" dmcf-ptype="general">임소정 기자(with@mbc.co.kr)</p>
          <p dmcf-pid="VTaSigZwd7"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0143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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