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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노호영 복식 우승, 단복식 더블 우승 도전 [ITF 완주주니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6 16:17:00

<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10/26/0000010248_001_20241026161708200.jpg" alt="" />노호영(좌), 아미르 오마르카노프(우) </div>노호영(오산GS, 12위)이 2024 ITF 완주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이하 ITF 완주주니어)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다섯 번째 국제주니어대회 복식 타이틀이다. 노호영은 단식 결승에도 오른 상태로, 27일 단복식 더블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ITF 완주주니어에서 아미르 오마르카노프(카자흐스탄, 16위)와 호흡을 맞춘 노호영은 26일 열린 복식 결승에서 김장준(오리온, 12위)-정연수(오리온, 87위) 조를 6-2 6-2로 제압했다. 1세트, 2세트 모두 초반까지는 팽팽하게 진행됐으나 중반 이후 노호영-오마르카노프 조가 압도하며 세트를 가져갔다. 김장준-정연수 조가 빈틈을 찾아내기 힘들 정도로 일방적으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노호영은 올해 복식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우승을 했음에도 추가적인 랭킹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한다. 시즌 다섯 번째 타이틀을 따낸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노호영은 단식에서도 결승에 오른 상태다. 26일 열린 단식 4강에서 잔가르 누르라눌리(카자흐스탄, 94위)를 6-4 6-1로 제압했다. 노호영은 이번 대회 단식에서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면서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노호영의 단식 결승 진출은 이번이 올해 네 번째이며,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노호영의 결승 상대는 레틴 프라나브 센틸 쿠마르(인도, 97위)이다. 단복식 통합 우승을 해야 랭킹포인트 적립이 가능했던 김장준은 단식 8강, 복식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세계주니어 톱 10 진입에 실패하며 주니어 시즌을 졸업한다. 이번 ITF 완주주니어가 김장준의 마지막 주니어대회였다. 또한 여자단식 이서아(춘천SC, 122위)는 4강에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ITF 국제주니어 연승 기록은 24에서 끝났다. 이서아는 샤오유샨(중국, 204위)에 3-6 3-6으로 패했다. 체력이 완전히 방전되며 샤오유샨의 맹공을 견디지 못했다. 2024 ITF 완주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단식 결승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nbsp;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10/26/0000010248_002_20241026161708247.jpg" alt="" /></div>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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