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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독] '김수미 별세' 김형준 "아들처럼 챙겨준 선생님... 가슴 아파"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2:01: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우 김수미, 25일 별세<br>지난해 뮤지컬과 예능으로 호흡 맞춘 김형준 "믿기지 않아... 따뜻했던 선생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jxNUW6F1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cRA7GQ05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형준이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hankooki/20241025120153269kfdo.png" data-org-width="640" dmcf-mid="F4Lr9tJq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hankooki/20241025120153269kfd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형준이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pJ2dZIbY1k" dmcf-ptype="general">배우 김수미가 향년 75세로 별세해 연예계에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김수미와 지난해 뮤지컬과 예능을 통해 호흡을 맞춘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형준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p>
          <p dmcf-pid="UiVJ5CKG1c" dmcf-ptype="general">김형준은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늘 연락을 받고 너무나 놀라고 가슴이 아팠다"며 "작년에 '친정엄마' 공연을 마치고 컨디션이 안 좋으시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당시엔 피로 누적이라고 들어 쾌차를 기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uBZqrnGkHA" dmcf-ptype="general">그는 "선생님과 '친정엄마' 뮤지컬을 같이 했다. 처음 뵀을 때는 무서웠는데 한번 뵙고 나니까 너무 잘 챙겨주시고 아들처럼 대해주시더라. 집으로 음식도 보내주시곤 했다"며 "안부 연락을 드리면 촬영 중이라면서 영상도 찍어서 보내주셨다"고 회상했다.</p>
          <p dmcf-pid="7b5BmLHEZj" dmcf-ptype="general">이어 "예능 프로그램 할 때는 사람들이 선생님을 (너무 무서운 이미지로만) 오해하는 부분도 있었다. 그런 게 마음이 아팠다. 나 때문에 선생님 이름에 누가 될까봐 그게 마음에 걸렸다. 사실은 너무나 따뜻하고 정이 많은 분이셨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zK1bsoXD1N" dmcf-ptype="general">김형준은 "'조금 더 연락도 자주 하고 선생님을 챙겨드릴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오늘 조문을 갈 예정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p>
          <p dmcf-pid="q5CZL4sd5a" dmcf-ptype="general">앞서 김수미는 지난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뮤지컬 '친정엄마' 전 프로덕션을 호령하는 역대급 카리스마 보스로 활약한 바 있다. 김형준은 '친정엄마'에서 김수미의 사위 역할을 맡아 무대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p>
          <p dmcf-pid="B1h5o8OJYg" dmcf-ptype="general">한편 김수미는 이날 오전 8시 8분께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며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수미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p>
          <p dmcf-pid="btl1g6Ii1o"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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